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월 15일(목) 오후,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우박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6월 15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3,089ha이며, 이중 70%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고, 경북은 1,712ha로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이다.
< 6.8.~6.11. 우박 피해면적(단위 : ha, 동) >
지역 |
합계 |
과수(ha) |
전작·채소류등(ha) |
비닐 하우스 (동) |
축사 (동) |
|||||||||
소계 |
사과 |
복숭아 |
자두 |
배 |
①기타 |
소계 |
고추 |
옥수수 |
배추 |
②기타 |
||||
합계 |
3,089.0 |
2,183.2 |
1,701.4 |
266.0 |
95.0 |
83.2 |
37.6 |
905.8 |
280.4 |
150.6 |
85.4 |
389.4 |
3 |
10 |
경북 |
1,712.4 |
1,605.4 |
1,385.2 |
49.1 |
78.5 |
73.0 |
19.6 |
107.0 |
70.8 |
- |
4.0 |
32.2 |
- |
- |
충북 |
835.7 |
487.4 |
244.4 |
207.1 |
14.6 |
5.3 |
16.0 |
348.3 |
96.4 |
33.1 |
0.6 |
218.2 |
- |
- |
강원 |
430.2 |
81.4 |
65.8 |
8.8 |
1.9 |
4.9 |
- |
348.8 |
81.1 |
117.5 |
80.8 |
69.4 |
3 |
10 |
전북 |
95.7 |
7.0 |
6.0 |
1.0 |
- |
- |
- |
88.7 |
27.0 |
- |
- |
61.7 |
- |
- |
경기 |
15.0 |
2.0 |
- |
- |
- |
- |
2.0 |
13.0 |
5.1 |
|
- |
7.9 |
- |
- |
① 기타 : 포도, 블루베리 / ② 기타 : 수박, 콩, 땅콩, 녹두, 고구마, 담배, 들깨 등
※ 경북 피해 시군 : 영주 786ha, 안동 204, 상주 141, 문경 138, 예천 134, 의성 130 등
현재 지자체에서 우박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농가에게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등 복구비를 지원하고, 피해가 큰 농가에게는 대출중인 농업정책자금을 최대 2년간 상환연기와 이자감면을 지원한다. 지자체와 농식품부는 6월말까지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농협 등은 재해복구비와 보험금 신속지급과 함께, 피해가 큰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품목별 경영비 자금(사과 ha당 2천7백만원, 배 2천8백만원 등)을 저리(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기존대출금액을 저리(연 1.0%,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박피해 농업인을 위로하면서 “앞으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소통하여, 우박피해 농가의 피해 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