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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서울에서 제3차 한-말 교통협력회의 열린다

- 미래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정책 공유, 말레이시아 MRT 건설사업 수주지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7일(금)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철도 등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한국 - 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 및 면담 등을 통해 고속철도, ITS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한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교통협력회의는 ‘한-말 교통협력 MOU’를 체결('19.3)하여 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 교통협력 MOU 체결 이후, ‘20년(1차), ’22년(2차) 협력회의 개최(‘21년은 코로나19로 연기)

 

 이번 교통협력회의에서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 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하고, 말레이시아 측의 관심이 높은 철도 역사, 부지 등 철도자산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말레이시아 MRT(Mass Rapid Transit) 2호선 전동차 사업*을 기반으로, ’23년 4분기 입찰공고 예정인 MRT 3호선 사업**에도 우리 기업(현대로템)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 MRT 2호선(쿠알라룸푸르~푸트라자야)에 투입될 전동차 196칸 공급(’16~’22, 약 3,700억원 규모)

   ** 수도인 쿠알라룸프 중심부를 순환하는 노선(총 길이 51km, 33개 역사)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동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면서, 교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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