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디지털化가 심화되는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다!

- 윤석열 대통령, 뉴욕大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뉴욕구상(’22.9) 이후 글로벌 행보를 통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 의 5가지 기본원칙 발표
- ‘한-미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통해 국내 AI·디지털 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연구자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역량향상 기회 제공
- 뉴욕大 총장, 뉴욕市 부시장,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등 미국 대표인사와 글로벌 AI 4대 석학인 얀 르쿤 교수, 마크 리퍼트 前주한미국대사 등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1일(목), 뉴욕대학교(NYU, 이하 ‘뉴욕大’)에서 개최된 「디지털 비전 포럼(이하 포럼)」에 참석하여, 뉴욕구상(’22.9월) 이후 다보스 포럼, 하버드大와 파리 소르본大, 최근 G20 정상회의 및 UN 총회 등 지난 1년 간의 글로벌 논의를 종합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인『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개요 >

 

 

 

 

⦁일시 : ‘23년 9월 21일, 09:30 (미국 뉴욕 현지시간)

 

⦁장소 : 뉴욕대학교 존 폴슨 센터, 아이리스 캔터 씨어터

 

⦁참석 : 대통령, 과기정통부 장관, 뉴욕대 총장, 뉴욕시 부시장, 국립과학재단 총재, 마크 리퍼트(前 주한미국대사), 얀르쿤 뉴욕대 교수, KAIST 총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뉴욕대 학생 등

 

   이번 포럼이 개최된 뉴욕大는 실리콘밸리에 이어 세계 제2의 스타트업 도시인 뉴욕시에 위치하면서 그 성장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노벨상(38명), 튜링상(8명) 수상자 등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명문대학교 중 하나이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뉴욕시 부시장, 세투라만 판라나탄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클라이드 바넬, 한국계인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까지 미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작년에 이어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사회를 맡아 양국 간의 굳건한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린다 밀스 뉴욕大 총장을 비롯하여, 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 수상자이자 글로벌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얀 르쿤 교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임용 4년 만에 종신교수로 임명된 조경현 교수, 뉴욕대 생명윤리센터 소장인 매튜 리아오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도 함께 자리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디지털 권리장전』의 5대 기본 원칙으로서 ➊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 ➋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➌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➍자율과 창의 기반의 디지털 혁신의 촉진, ➎인류 후생의 증진을 제시하고, 조만간『디지털 권리장전』의 전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참여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부시장 및 세투라판 판하나탄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공감을 표명하며, AI·디지털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면서 이번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3개 기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카이스트,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뉴욕大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AI·디지털 분야에서 R&D,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기념하며 얀 르쿤 뉴욕大 교수는 차세대 AI 연구개발방향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은 유망 AI·디지털 기업 발굴을 비롯한 협력방안을 각각 발표하면서, 이번 협력이 유망 디지털 기업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MOU 체결이 AI·디지털 분야에서 한국과 뉴욕大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종료 이후에는, 세계적 석학들이 AI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디지털 질서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AI·디지털 컨퍼런스(뉴욕大-카이스트 공동)’가 진행되었다. 얀 르쿤 교수 등을 필두로 세계적 디지털 윤리 권위자인 루치아노 플로리디 교수(예일대),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야 권위자인 예종철 (KAIST)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여 AI 규범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디지털 비전 포럼은『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구체적인 원칙을 국제사회에 제시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서나가는 국가로 굳건히 자리하는 계기”라면서,

 

   “나아가 한-미 양국의 디지털 기업,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디지털 스타트업 도시인 뉴욕을 거점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 함께 마련되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은 헌장 형태의「디지털 권리장전」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UN, OECD, 美·英 등 글로벌 디지털 질서 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분야별 디지털 규범 마련에도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