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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化가 심화되는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제시하다!

- 윤석열 대통령, 뉴욕大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뉴욕구상(’22.9) 이후 글로벌 행보를 통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 의 5가지 기본원칙 발표
- ‘한-미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통해 국내 AI·디지털 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연구자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역량향상 기회 제공
- 뉴욕大 총장, 뉴욕市 부시장,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등 미국 대표인사와 글로벌 AI 4대 석학인 얀 르쿤 교수, 마크 리퍼트 前주한미국대사 등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1일(목), 뉴욕대학교(NYU, 이하 ‘뉴욕大’)에서 개최된 「디지털 비전 포럼(이하 포럼)」에 참석하여, 뉴욕구상(’22.9월) 이후 다보스 포럼, 하버드大와 파리 소르본大, 최근 G20 정상회의 및 UN 총회 등 지난 1년 간의 글로벌 논의를 종합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인『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개요 >

 

 

 

 

⦁일시 : ‘23년 9월 21일, 09:30 (미국 뉴욕 현지시간)

 

⦁장소 : 뉴욕대학교 존 폴슨 센터, 아이리스 캔터 씨어터

 

⦁참석 : 대통령, 과기정통부 장관, 뉴욕대 총장, 뉴욕시 부시장, 국립과학재단 총재, 마크 리퍼트(前 주한미국대사), 얀르쿤 뉴욕대 교수, KAIST 총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뉴욕대 학생 등

 

   이번 포럼이 개최된 뉴욕大는 실리콘밸리에 이어 세계 제2의 스타트업 도시인 뉴욕시에 위치하면서 그 성장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노벨상(38명), 튜링상(8명) 수상자 등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명문대학교 중 하나이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뉴욕시 부시장, 세투라만 판라나탄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클라이드 바넬, 한국계인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까지 미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였고, 작년에 이어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사회를 맡아 양국 간의 굳건한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린다 밀스 뉴욕大 총장을 비롯하여, 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 수상자이자 글로벌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얀 르쿤 교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임용 4년 만에 종신교수로 임명된 조경현 교수, 뉴욕대 생명윤리센터 소장인 매튜 리아오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도 함께 자리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인『디지털 권리장전』의 5대 기본 원칙으로서 ➊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 ➋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➌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➍자율과 창의 기반의 디지털 혁신의 촉진, ➎인류 후생의 증진을 제시하고, 조만간『디지털 권리장전』의 전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참여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부시장 및 세투라판 판하나탄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공감을 표명하며, AI·디지털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면서 이번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3개 기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카이스트,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뉴욕大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AI·디지털 분야에서 R&D,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기념하며 얀 르쿤 뉴욕大 교수는 차세대 AI 연구개발방향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은 유망 AI·디지털 기업 발굴을 비롯한 협력방안을 각각 발표하면서, 이번 협력이 유망 디지털 기업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MOU 체결이 AI·디지털 분야에서 한국과 뉴욕大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종료 이후에는, 세계적 석학들이 AI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디지털 질서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AI·디지털 컨퍼런스(뉴욕大-카이스트 공동)’가 진행되었다. 얀 르쿤 교수 등을 필두로 세계적 디지털 윤리 권위자인 루치아노 플로리디 교수(예일대),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야 권위자인 예종철 (KAIST)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여 AI 규범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디지털 비전 포럼은『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구체적인 원칙을 국제사회에 제시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서나가는 국가로 굳건히 자리하는 계기”라면서,

 

   “나아가 한-미 양국의 디지털 기업,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디지털 스타트업 도시인 뉴욕을 거점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이 함께 마련되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은 헌장 형태의「디지털 권리장전」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UN, OECD, 美·英 등 글로벌 디지털 질서 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분야별 디지털 규범 마련에도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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