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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식품부 장관, 아프리카 농업 외교로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확보에 총력

- 정황근 장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코트디부아르 방문(10.15~10.20)

- 양국 고위급 면담 통해 ‘K-라이스벨트’ 확대 및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5일(일)부터 20일(금)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과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하여, 다수확 벼 종자 및 기술 보급을 통해 식량안보에 공헌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 등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아프리카 협력을 활성화한다.

 

  이번 방문은 정황근 장관 취임 후 통산 세 번째*의 아프리카 방문이다. 정황근 장관은 양국의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농업 협력을 증진하고, 45일 앞으로 다가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등 ‘농업 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1차) 2022년 10월 카메룬, 기니 / (2차) 2023년 6월 기니, 기니비사우

 

  시에라리온과 코트디부아르는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100kg을 넘으나 자급률은 50% 전후이며 최근 주요국 쌀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인해 식량위기가 가중되고 있어, 한국의 농업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는 것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K-라이스벨트’ 가입을 공식화하고 농업 분야의 구체적 협력 확대를 논의함으로써 한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식량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장관은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공유하는 한국의 농업 외교에 대해 아프리카의 긍정적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라며, “국제 사회의 도움으로 발전을 이룬 한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전세계 식량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를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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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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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