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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파랑 관측망 추가 설치로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 안전성 높인다

- 신규 파랑관측망 8개소 추가 설치, 시설물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파랑*관측소 8개소**를 추가로 구축하여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 풍랑, 너울 등 바다 표면부에서 일어나는 물결

  ** (동해)죽변항, 울릉 사동항, (서해) 군산항, 흑산도항, 진도항, (남해) 부산항신항, 제주항, 화순항

 

  파랑관측망은 파랑의 파향, 파고, 주기 등을 관측하여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을 설계할 때 수치모형실험의 재현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물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강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수 자료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재 근해에 설치된 총 26개소의 파랑관측망을 통해 실제 해수 자료를 관측하고,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파, 계절파, 너울성 고파랑 등을 면밀히 관찰할 계획이다.

 

  파랑 관측망을 통해 얻은 관측자료는 ‘전국파랑관측자료 제공시스템(www.wink.go.kr)’에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는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 설계 시 기초자료의 정확도를 높여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근해 파랑 관측망 구축은 우리나라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의 설계 수준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뢰성 높은 해양자료 측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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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높이고, 당은 낮췄다” 도드람, ‘훈제 족발·훈제 안심’ 2종 출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간편함과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도드람 훈제 족발 ▲도드람 훈제 안심 2종을 6월 23일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도드람한돈을 원료로, 고단백·저당 식단에 적합하게 설계된 프리미엄 간편식이다. 한 팩(2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40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따른 고단백 식품 요건을 충족한다. 또한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기준도 만족해, 다이어트 식단이나 건강식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도드람한돈 특유의 깊고 진한 육향을 바탕으로, 훈연 특유의 고소한 향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풍미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족발 부위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육질의 조화가 특징이며, 안심 부위는 지방이 적고 담백해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잘 어울린다. 도드람 훈제 2종으로 만든 요리 예시 사진 조리와 활용도 역시 간편하다. ‘도드람 훈제 족발’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야식이나 주류 안주로 제격이며, ‘도드람 훈제 안심’은 샐러드와 곁들이면 헬스 식단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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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방태산·운장산자연휴양림 시설 개선 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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