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새로운 디지털 질서는 우리나라 표준 전문가로부터

- 국립전파연구원, 2023 국내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변혁을 주도할 양자기술,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미래기술 표준화 정보 및 국제적 최신 이슈를 공유하기 위하여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를 11월 8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표준 전문가들이 ITU, ISO, IEC, ISO/IEC JTC 1 등 국제기구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지난 1년여간의 활동성과와 향후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국제전기통신연합. UN 산하 표준화 전문기구

  *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 국제표준화기구

  *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ion) : 국제전기표준회의

  * ISO/IEC JTC 1 : ISO와 IEC의 합동(JOINT) 기술위원회

 

  세미나는‘미래 핵심기술 표준화를 위한 ISO/IEC 전략과 대응’과‘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하여 총 2부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ISO/IEC JTC 1 총회에서 논의된 중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의 대응전략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것을 필두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초기 선점을 위한 JTC의 구성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가상세계까지 확장된 우리나라 ICT 기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메타버스 핵심기술과 중요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등 언어지능기술의 표준화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다.

 

   2부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별 활동을 중점으로 비교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Netflix, Disney+와 같은 OTT플랫폼, 개인방송의 시대를 연 YouTube 등에서의 비디오 코딩 기술의 중요성과 표준화 동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리고, 방송통신 분야의 국가표준화 체계와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방송통신 국가표준화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더불어 다양한 국내외 표준화 활동에 대한 이해 확산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구성,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ICT 국제표준 주도와 국내 산업발전 촉진에 기여한 ICT 표준화 유공 시상을 통하여 국가 사이버안전기술 등 정보통신보안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응용기술로 꼽히는 생체인식 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앞장선 중앙대학교 권영빈 교수 등에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상 4점을 수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 ICT 표준 행사인‘2023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3)’와 연계 개최하여 국제표준화 전망과 국내표준화 전략 등을 한자리에서는 직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패권의 시대에서 디지털 신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표준 전문가는 핵심자원”임을 강조하였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주도하기 위하여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단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차세대 표준 전문가 그룹인 Global Crew를 양성하는 등 국제표준화 리더십 확보와 국내외 표준화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 1일 섭취 허용량(ADI) : 어떤 물질을 건강한 사람이 평생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하루 최대량,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을 검사할 때 사용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