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 기간인 개발 협력 주간(11.20.~11.24.)에 맞춰 「2023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 이하 토론회)」를 11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양일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부의 국제기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케이(K)-라이스벨트 대상국* 중 하나인 가나 현지에서 개최되어 사업 현장 방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개 국제기구**도 참석할 예정이다.
* 가나, 감비아, 기니,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기니비사우,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와르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 토론회는 총 3개의 발표부문과 2개의 토론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발표부문: ①국제기구 성과, ②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 ③케이(K)-라이스벨트 국가별 종자보급계획
* 토론부문: ①국제기구 사업 성과 및 발전방향 ②케이(K)-라이스벨트 추진 현황 및 계획
구체적으로 농식품부와 국제기구 간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가 발표되고,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경우, 성공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가나를 비롯한 국가별 사업 진행 상황이 공유되고, 종자보급체계가 소개될 예정이다.
*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사업,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미래 세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지원사업, (국제농업개발기금, IFAD)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소농의 경제력 강화사업,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세네갈의 기후스마트농업 및 지속가능한 가치사슬 사업 등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2023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는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국제기구와 사업대상국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상호 간에 점검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