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목)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8.8℃
  • 맑음고창 7.9℃
  • 맑음제주 11.0℃
  • 구름조금강화 9.2℃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항만건설작업선 투입 전에 꼭 장비검사 받으세요

- 11. 21.(화) 항만건설작업선의 선주를 대상으로 검사제도 안내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1일(화) 부산역 회의실에서 항만건설작업선의 선주를 대상으로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항만건설작업선은 선박에 항만건설장비를 고정적으로 싣고 항만구역 내에서 항만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선박으로, 기중기선, 준설선, 항타기선, 지반개량기선 등 4종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 「항만법」에 선박안전법 적용 특례규정을 두어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개정・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항만건설작업선 선주는 항만개발사업에 투입되기 전까지 「선박안전법」에 의해 시행되는 선체부의 선박검사를 받을 때 항만건설장비(기중기, 준설기, 항타기, 지반개량기)에 대한 검사*를 함께 받아야 한다. 해당 검사를 받지 않으면 「선박안전법」에 의거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에 처해진다.

 

   * 정기검사는 5년 주기로, 중간검사는 2년 6개월 주기로 실시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 관계자들이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여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항만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먼저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항만건설작업선 선주들에게 선박검사의 종류와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건설작업선 검사제도 관련 홍보물도 제작하여 올해 12월 중 항만건설사업정보시스템(https://www.portcals.go.kr) 등에 게시하는 등 검사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항만건설작업선 외 다른 선박에 대한 검사제도들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항만건설 공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농업과학기술 우수성과 공유대회(이하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12월 7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공유대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초과학·융복합 실용화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우수자를 시상,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우수성과 발표, 토론에 농업인과 소비자,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국민 행사로 치러지며,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농업 분야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화 기초연구 △미래 성장 기초연구 △현장 실용화 △공공분야에서 선정된 총 15건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산업화 기초연구 부문(2건)에서는 농업 현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한우 숙성기술이 선정됐다. 미래 성장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슈퍼컴퓨터 도입을 통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동물실험 대체 돼지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및 유전자가위 발현 돼지 개발, 세대단축 육종 기술(스피드 브리딩

축산

더보기
동물실험 대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원료사료의 유해물질과 동물의약품 등의 독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이다. 지금까지의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중간엽줄기세포*와 같이 배양했을 때 120일간 장기배양에 성공했으며, 실제 생체 간과 유사하게 핵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돼지 중간엽줄기세포: 성체에서 추출된 줄기세포 **알부민과 요소 분비 및 글루카곤 축적 등 아울러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를 간에 해롭다고 알려진 독성물질에 노출했을 때 특이약물 분해 효소의 합성이 급격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의 해독 능력을 검증했으며, 그동안 실시했던 체외 독성 평가 동물실험을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로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동물복지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대체 시험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분자

식품

더보기
자녀동반 해외여행 캐리어에 쏙! 어린이 간편식 인기
가슴 설레는 겨울 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따뜻한 동남아 리조트 여행 또는 동계 캠핑을 떠나는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은 먹거리 등 챙겨야 할 부분이 많아 부담이 앞서기 마련이다. 특히 현지식은 아이들에 낯설거나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용 음식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최근 맛과 영양은 물론 휴대성까지 갖춘 센스만점 어린이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하림의 어린이식 ‘푸디버디’ 제품은 맘카페나 육아커뮤니티 등에서 ‘이거 사 들고 요즘 캠핌장 가면 인기’,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 ‘캠핑, 여행, 나들이 갔을 때 굿 아이템’이라며 아이동반 여행 준비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하림이 론칭한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제품들은 MSG없이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각 자연재료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나트륨은 성인식 대비 20% 이상 낮춰 부담이 없으며, 귀여운 동물 캐릭터 패키지와 동봉된 굿즈 등으로 낯선 여행지에서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푸디버디 제품은 휴대하기 편한 상온 제품인 즉석밥, 라면, 국물요리 등을

산림

더보기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및 국제열대목재기구와 열대림 보전 등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산림황폐화와 산림전용을 막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산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콜롬비아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국은 국토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콜롬비아는 산림보전과 복원, 산불 등 재해대응,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 다양한 산림협력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림청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간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열대림 보전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교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