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규제혁신,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12월 5일(화) 14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주재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 1차 전체회의는 ‘23년 3월 27일에 개최
이번 협의회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을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와 유관기관장, 학계 및 관련 업계가 폭넓게 참여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산업 내 규제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농업과의 상생 우수사례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 상황에 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분과위원회 구성 : 종자,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천연물, 곤충, 식품소재
협의회 참석자들과 천연물(연어 정소 추출물)을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파마리서치의 생산공장에 방문하여 그린바이오 제품의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업계 전망 및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청취도 진행하였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과 농업을 둘러싼 전후방 산업을 넓게 포괄하는 만큼 농식품산업의 주요 수출 분야가 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발전협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