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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위해 생산자-기업-소비자 공동 선언식 개최

- 농산물 생산자-유통기업-소비자 각 주체별 역할과 비전을 담은 공동 선언문 발표
-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취급비중을 점차 늘려 2027년까지
일부품목 최대 100%까지 확대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8일(금)에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자, 유통기업, 소비자들이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에 필요한 역할과 노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전국농산물우수관리(GAP)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이마트 등 유통기업, 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단체가 공동 선언에 동참한다.

 

  공동 선언문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조성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및 상호협력 강화 내용을 담아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 공동 선언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 등 유통사들은 ‘매입·판매하는 농산물 중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7년까지 품목별 최대 10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취급확대 계획」을 마련하였다.

 

  각 유통사별로 ▲홈플러스는 사과·배·버섯류 ▲지에스(GS)리테일은 블루베리·깻잎·표고버섯 등 5개 품목 ▲이마트는 무화과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취급비중을 2027년까지 1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2027년까지 파프리카·상추·깻잎 등 10개 품목 판매량 중 90% 이상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로 취급하고, 풀무원 푸드머스도 참외·배 등 4개 품목의 취급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성환 전국농산물우수관리(GAP)생산자협의회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에 적극 참여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과 김재철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상임대표는 “농업인, 유통기업들과 상호협력하면서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공동 선언은 여러 단체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농식품부는 공동 선언의 내용이 무리 없이 이어지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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