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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전국 22개 예술회관 중 감상형 프로그램 1등 차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감상형)프로그램 2023국악실내악 놀이터 <국악백화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3문화예술교육축제는‘2023문예회관 문

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개 예술회관과 문화재단이 모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영덕문화관관재단이 진행한 <국악백화점>은 전국 지자체 예술회관 간의 경합을 뚫고

최우수상을 받아 감상형 프로그램 중 1위로 인정받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악백화점> 감상형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교육사업을 전통음악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예술단

체‘모이라이’와 협업해서 진행했다.

 

 <국악백화점>은 관내 초등학생(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이루어졌는데 국악기의 전반적인 이론 지식과 국악 감상법을 익히고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국악기를 연주해 보고 국악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국악의 이론과 역사를 온 몸으로 배웠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서 진행했는데 총 46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었고, 그중 50% 이상은 문화소외계층의 아이들이란 점도 성과로 꼽힌다.

 

무엇보다 활동 중심 교육과 강사와 학생들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감정과 느낌을 자유

 

롭게 표현하도록 하는 수업 방식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전통음악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 활동이란 점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킨 점이 고무적이다.”며“2023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 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장르를 더욱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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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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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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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