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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찾아온 디지털 트윈! 과기정통부, 「2023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 개최

- 디지털 트윈 최신기술 및 생활·시설 안전, 생산성 향상 등 정책성과 공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최신 동향과 올 한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트윈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를 12월 15일(목)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 (주최) 과기정통부 / (공동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에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미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현실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트윈을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하고,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각종 재난대응, 국민 생활편의 등을 위해 디지털 트윈 시범 실증 및 기술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디지털트윈 시장규모 : ’22년 68.7억달러→’27년 735억달러, 연평균 60.6% 성장 (Markets & Markets, ’21)

 

 

  ‘2023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는 그간 추진해온 정부의 디지털 트윈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디지털 트윈 선도 기업과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트윈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 공유 및 화합의 장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디지털 트윈 분야 대표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디지털 트윈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 및 선도 기업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과기정통부의 2023년도 디지털 트윈 지원 사업의 각 분야별(안전, 산업, R&D 등) 우수 성과 발표로 이어진다.

 

  먼저, 서울대학교 서승우 교수의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 트윈 발전 전망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네이버랩스, 다쏘시스템즈, 지멘스 등)의 △ 도시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트윈 △ Virtual Sensing을 위한 실행형 디지털 트윈, △아크버스(ARCVERSE) & 디지털 트윈에 대한 특별 강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 성과발표 세션에서는 재난·안전 대응 분야에서 △광주광역시·포항·창원의「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 △부산의료원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시설 통합안전·관리 혁신 서비스 구축」, △ 한국도로공사의「디지털 트윈 기반 특수교량 안전 유지 관리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제조산업 분야의 주요 사례로는 △EV/ESS 전문기업 현장에 지능형 디지털 트윈 제조안전 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개발(R&D) 분야의 우수 사례로 △지하 공동구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단일 디지털 트윈 간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윈 연합 기술 개발 과제를 발표한다.

 

 

 

< 과기정통부 디지털 트윈 사업 주요 성과(’22∼’23년) >

◆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22~`23)

  - 광주 황룡강, 포항 냉천, 창원 창원천 및 남천 일대를 대상으로 IoT 센서·CCTV 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관제, 도시침수 시뮬레이션 기반 침수상황 예측·감지, 위험 알림 등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 (’23.8~‘24.2)

 

 

  ※ ‘23.4월, 과기정통부-환경부 및 지자체(광주·경북·경남) 간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 각 지자체에 구축한 시스템을 연계하여 한강홍수통제소 통합플랫폼으로 데이터 연계·통합 분석

 ◆ 지능형 디지털 트윈 적용을 통한 EV/ESS산업 경쟁 혁신(`23)

 

  - 자동차 부품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문기업(한중엔시에스)에 지능형 디지털 트윈 제조·안전 시스템을 적용, 기구축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생산효율 향상 및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구축 ⇒ 생산라인 이상감지 및 설비예지보전을 통해 공정불량률 10% 감소

 ◆ 특수교량 디지털 트윈 안전 유지 관리 플랫폼 구축(`23)

 

  - 서해대교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여 교통 시설물의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 ’15년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 시에 비해 손상된 구조물의 평가 비용 절감 및 평가 소요기간 감소(한달 → 1시간)

 ◆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시설 특화 통합 안전관리 혁신(`23)

 

  - ‘부산의료원’ 대상 의료시설 특화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 실증·구현

   * 유해가스 누설 예방 및 공기질·온습도 관리 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구축

  **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위치에 따른 최적 대피 경로 안내로 탈출 경로 확인 시간 70% 감축

 ◆ 디지털 트윈 기반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기술개발(’20~’23)
 

 

  - 전력·통신·상수 등 주요 라이프라인을 수용하고 있는 지하공동구 내 화재·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확산 예측 및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기술을 개발 중

 

  -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구축관리 기술, 무인순찰 지능형 레일로봇, 지능형 조명장치, 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공동구 재난안전 상시관리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오창공동구 내 1,940m 현장실증 진행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이 디지털 심화시대 핵심기술로서 산업·재난·안전·교통·환경 문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2024년도에는 관계부처 및 민간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존에 투자한 디지털 트윈 성과들을 연계·집약한‘디지털 트윈 코리아’대표 모델을 구축하고, 이러한 성공 모델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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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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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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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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