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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수출입 물류와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점검 등 경기지역 현장 행보

- 해수부 조승환 장관, 한진평택 컨테이너터미널(Container Terminal)과 기아자동차 부두 수출입 물류 현황 및 안전관리실태 점검

- 고온항 어촌 정주 여건 개선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당부

-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공군작전사령부 군 장병에 감사의 마음 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15일(금) 평택 지역을 방문해 연말 수출입 물류 현황과 고온항 어촌 정주 여건 개선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계속했다.

 

  먼저, 조 장관은 한진평택 컨테이너터미널과 기아자동차 부두를 방문해 수출입 현황과 하역 상황 등을 보고받고 항만 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면서 작업 중인 항만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수출입 자동차 선적과 우리나라 기간산업(基幹産業)의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힘써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화물처리와 함께 항만 현장 하역근로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조 장관은 경기 화성시 고온항 어촌 정주 여건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조 장관은 다목적 지원센터와 공동작업장 등 시설들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어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어업환경이 개선되어 고온항이 경기지역의 대표 ‘수산특화형 어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영공(領空)을 수호하고 있는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연말연시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조 장관은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덕분에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하늘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군 장병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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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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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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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