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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2023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 개최

- 글로벌 지원사업 연계 강화로 총 14개국의 과학영재, 교사 등 한자리에 모여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하여 과학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2일(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2023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국과학기술회관, https://www.sci-gifted-festival.kr)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과기정통부 주최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주관으로 진행된다.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최 이래 최초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스웨덴, 아세안 10개국 등 총 14개국의 과학영재와 과학영재교육 기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17개 시도교육청 등 과학영재교육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과학영재교육의 성과와 글로벌 공동 성장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과학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은 현장과 누리집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23.2월) 1차년도 성과 발표, △과학영재의 사이브릿지(SciBridge) 프로젝트* 참여 소감 공유, △글로벌 과학영재교육 트렌드 소개** 등 과기정통부와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 교사 등 다양한 과학영재 양성 주체가 일구어 온 2023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우수 과학자와의 정기 웨비나(웹+세미나)를 통해 과학자의 삶 등을 소통하는 프로젝트

 

  ** 한국, 미국, 태국 3개국의 과학영재교육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 예정

 

 

  이번 행사에서 특기할 점은 “글로벌 협력 R&E 연구성과 발표관” 및 “ASEAN+3 과학영재 학술·문화 교류관”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올해 2023년 과학영재 양성 사업에 ➊한-미 글로벌 협력 R&E 사업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➋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및 교사워크숍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점 등을 고려하여, 글로벌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행사 참석자는 170여명의 한국-미국 과학영재의 연구 협력 성과와 100여명의 ASEAN+3·스웨덴 과학영재의 과학탐구 활동 포스터를 공유하며 함께 누릴 수 있다. 

 

  “과학영재창의연구(R&E)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28개 과학고·영재학교의 546개 연구팀이 9개월간 수행한 연구과제 중 상위 20%(108개 과제)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 대회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성과를 이루어 낸 20여개의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80여개의 팀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지정·지원하는 전국 27개의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과학영재의 우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출전 분야는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IT융합 6개로, 분야별 1개의 우수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와 같은 과학영재들의 우수 연구성과 포스터는 누리집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과학영재교육 전담 교사를 위한 “미래를 이끄는 과학영재를 위한 연구지도법” 연수를 진행한다. 동 연수에서는 과학영재창의연구(R&E) 지도 사례 등의 우수 교육사례를 소개하고, 미국과 싱가폴, 태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과학영재와 과학자의 만남, △과학영재 연구 및 실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의 해외 우수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동 연수가 과학영재교육 전담 교사의 시야 확장을 이끌어, 과학영재의 연구역량 함양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영재 진로·진학 컨설팅존”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의 입학사정관 상담이 이루어진다. 동 컨설팅존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입학 상담부터 진로 상담까지 이루어져 미래 과학기술인재로서의 꿈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정보의 창이 되어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은 “과학기술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로 들어선 만큼, 이번 행사가 과학영재들이 글로벌 미래에 이바지할 과학기술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면서,  “과기정통부는 과학영재 발굴·육성 혁신과 과학영재교육의 국제 협력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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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영농 시작, 토양검정 후 비료 사용 계획 세우기부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파종, 아주심기(정식)에 대비해 ‘토양검정’을 받고 검정 결과에 따라 농경지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계산하기 위해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농경지가 속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의뢰*하면 약 2주 후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 필지 내 12~15개 지점의 토양(깊이 0~15cm)을 채취해 큰 용기에서 섞음. 잘 섞인 시료 1~2kg을 봉투에 담아,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에 접수 토양검정 후 작물별로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한다.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토양검정 결과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처방하면 농경지에 적정량의 농자재를 투입함으로써 토양 양분 집적 예방, 온실가스 발생 저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에 제시된 작물별 비료 사용량을 재배 준비 단계부터 준수하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적합’을 받을 수 있다. ‘부적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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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2종 가축질병으로 관리 완화 등 관리방식 대폭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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