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8일(목) 오후 서울특별시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하여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민생안정 및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책임관인 송명달 차관을 필두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송 차관은 이날 자연드림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주요 설 성수품인 수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직접 살피는 한편, 정부 할인행사가 체감물가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자연드림’은 올해 해양수산부가 할인행사 참여 기준을 완화*하여 신규로 참여하게 된 중·소형 마트이다.
* 참여업체 평가 기준 중 수산물 매출액 기준(만점 기준)을 1,000억 원→800억 원으로 완화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 중·소형 마트 3개소 추가 선정(8→11개소)
한편,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1월 18일부터는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여 소비자들은 업체 자체 할인을 포함하여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45개 마트, 온라인몰 등 /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 확인
송 차관은 “소비자들께서 우리동네 마트에서도 할인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 참여기준을 완화하였고,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할인행사 할인율을 높여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였다.”라며, “다각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6대* 수산물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