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획

영덕관광의 초석, 2차 회의 성료!

_주민 토론으로 분과 조직 및 사업 도출해 내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영덕군 DMO(지역관광추진조직) 구축을 위한‘DMO영덕관광쌀롱 2차 회의’를 지난 16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미래창조방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참여자는 신청자 45명 중 신입 포함 35명으로 관광 관련 분야 주민과 관광유관단체장으로 구성되었다. 2차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달 1차 회의의 결과를 공유하고, DMO선진지 홍성군(‘2022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 견학 결과 발표, 분과 조직, 24년도 DMO공모사업 설명과 더불어 분과별 토론이 이어졌다.  

 

분과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업종별로 분류, 식음&숙박, 홍보&여행, 체험, 크리에이터, 영덕 관광 등 총 5개 분과가 조직되었다. 이어 전문 분과별로 따로 모여‘체류형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개인별 과제까지 구체안이 논의되었다.

 

난상토론 끝에 합의점에 이른 주요 사업으로는 영덕의 고유성을 반영한 체험 상품 개발, 4계절 테마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금액대별 맞춤형 관광 상품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을 통해 분과별로 연계할 수 있는 앱 개발,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촌집 및 빈집 발굴과 이를 활용한 촌캉스 프로그램 운영, 블루로드 길동무 양성 프로그램 등 사람 중심형 사업 발굴 및 운영, 야간 투어, 축제 참여 고객의 지역 내 체험 프로그램 연계, 연간 회원권 제도 도입, 영덕 관내 체험 관련 시설 맵핑화 및 홍보, 체험 공유 공간 조성 등, 일선의 경험치에서 도출된 다채로운 사업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의 참가자들이 분과를 결성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영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주민 주도로

구체화 했다는 점이 성과로 평가받았다.  

발굴된 안건은 향후 주민 간 논의와 세부화 과정을 통해 실제 사업화 될 예정이며 각 분과는 향후 영덕관광DMO가 추진하는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담당자는“DMO영덕관광쌀롱은 앞으로 3차, 4차 회의를 통해 분과 참여 주민의 역량 강화 교육, 선진 DMO 벤치마킹, 주민 주도형 회의 운영 및 사업 추진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영덕에 체류형 관광의 기반이 하나 둘 구축되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