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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벼 재배면적 감축,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 농식품부, 쌀 적정생산 업무협약 체결 및 성공다짐 결의대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0일(화) 세종시 소재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쌀․콩 관련 생산자단체*와 조사료 관련 축산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약하는 업무협약식과 성공 결의대회를 가졌다.

* 생산자단체: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쌀생산자협회, 국산콩생산자협회

** 축산단체: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

*** 관계기관: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을 안정시킬 것을 결의하였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2만6천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추진에 관한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은 타작물 재배기술,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해 노력하며, 농협경제지주는 콩․조사료 등 타작물 계약재배 및 안정적인 판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쌀․콩 관련 생산자단체는 단체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회원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축산단체는 하계조사료 9천ha 재배를 목표로 조사료 판로 제공 및 종자 공급 등 경축순환농업의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벼 재배면적 감축은 쌀 선제적 수급관리의 핵심 수단으로써, 올해 수확기 수급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대책인 만큼 생산자단체 및 농진청·농협·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히며, “정부는 종자공급, 기술지원, 안정적 판로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쌀 적정생산 업무협약서

 

금년도「쌀 적정생산대책」벼 재배면적 2만 6천ha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계기관·단체는 다음과 같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쌀 적정생산 대책」추진 및 관련기관 단체 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 지원한다.

2. 농촌진흥청은 타작물 재배기술 지원 및 홍보와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하여 노력한다.

3.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축산경제대표는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을 위하여 콩․조사료 등 타작물의 계약재배, 판로확보, 수급안정을 위하여 노력한다.

4.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녁경영체중앙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국산콩생산자협회는 벼 재배면적 2만6천ha 감축 달성을 목표로 회원 농가의 책임감 있는 사업 참여를 위하여 자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다.

5.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조사료협회는 하계 조사료 9천ha 재배 달성을 목표로 회원 농가의 책임감 있는 사업 참여, 국내산 하계 조사료 소비촉진을 통한 판로확보 및 종자 확보․공급 등 경축순환농업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노력한다.

 

2024년 2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박 수 진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권 철 희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우 성 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 병 우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장

조 희 성

 

한국들녘경영체

중앙연합회장

장 수 용

 

전국쌀생산자

협회장

김 명 기

 

한국국산콩생산자

협회장

조 영 제

 

 

 

 

 

 

 

전국한우

협회장

김 삼 주

 

한국낙농육우

협회장

이 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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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정 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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