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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2기 GTX, 현장 소통 행보로 본격 시동

- 28일부터 GTX 신설‧연장 노선 지자체(5개 권역) 대상 설명회
… 업계 설명회도 별도 개최하여 GTX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참여 독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1.25)에서 2기 GTX 추진을 공식화한 이후 후속 절차로, GTX 신설·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와 건설 업계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선다.

 

 2기 GTX 발표 이후 지자체, 건설업계 등에서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조속히 공유하여 지자체와 민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자체 설명회는 2기 GTX 노선이 경유하는 지자체 중 2월 28일  인천 및 김포·부천 등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 서울·경기 및 충청·강원권을 포함하여 총 5차례,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1차) 인천‧경기 서북부 (2.28), (2차) 경기 남부‧충청 (3차) 경기 동북부
(4차) 경기 동남부‧강원 (5차) 서울 등 지자체 공무원 대상 릴레이 설명회 진행 예정

 

 설명회에서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2기 GTX 노선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GTX가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GTX 노선과 연계한 거점 개발, 역세권 콤팩트시티 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등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25) 이후 민간 제안 방식도 병행할 계획인 만큼, 건설사 및 설계·엔지니어링 업계 등을 대상으로 GTX 설명회도 별도 개최할 계획이다.

 

  업계 설명회에서는 2기 GTX 노선에 대해 민간의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간 제안 사업 추진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지자체와 민간업계에서 많은 문의와 관심을 보여 주신 만큼, 이번 설명회가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 설명회 후에도 GTX 관련 지자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2기 G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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