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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달콤하고 먹기 편한 단감 ‘진홍’ 개발, 묘목 보급

- 당도 16.5브릭스, 껍질째 먹기 좋은 품종
- 맛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 기대… 올해부터 묘목 살 수 있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로 개발한 단감 ‘진홍’ 묘목 보급에 나선다.

 

 ‘진홍’은 ‘태추’와 ‘대안단감’을 교배해 2022년 최종 선발한 품종이다.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고 달콤,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진짜 단감(眞紅)’이란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

 

 

 열매 무게는 약 330g으로 큰 편(대과종)이고 당도는 16.5브릭스(°Bx)로 대조 품종(부유* 15.1°Bx)보다 1브릭스 이상 높으며 과즙이 풍부하다. 또한, 씨가 적은 편이고,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깎지 않고 먹기에 좋다. 10월 중·하순 수확시기가 되면 껍질은 진한 주황색, 열매는 붉은색으로 물든다.

 * ‘부유’는 우리나라 단감 재배 면적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품종

 

 나무 세력은 중간 정도이며,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지만 수꽃은 약하게 피므로 나중에 열매가 되는 암꽃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재배 가능지역은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이다. 묘목 문의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061-330-1582)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단감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맛(72%)을 꼽았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3a0001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42pixel, 세로 29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3a0001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59pixel, 세로 289pixel

 

<농업관측센터 2021년 소비자 조사 결과와 소비자패널 설문조사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홍성식 센터장은 “단감 소비 감소로 2000년 이후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줄어드는 추세지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맛 좋은 품종은 오히려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새로 보급하는 ‘진홍’도 소비 확대를 통해 단감 산업 활성화와 수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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