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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식품부,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본격 가동하여 물가 안정에 총력

- 기존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개편, 수급상황 일일 점검, 납품단가 지원(204억원), 할인 지원(230억원) 등 전방위적 대책 추진

- 유통·식품업계와의 협력 강화하여 농축산물 자체할인, 가공식품 가격 인하 유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물가 불안요인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즉시 개편하여 가동한다. 매일 점검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가공식품 물가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적기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차관 주재 점검·대책회의(매월→수시), 식량정책실장주재 점검·대책회의(매주→매일)

 

첫 번째 대책회의*는 3월 6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동향을 점검 하는 한편, 유통업계와 식품업계의 현장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물가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 참석 :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육류유통수출협회,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하여, 1월(8.7%)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배 등 과일류와 최근 잦은 강우·일조부족 등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토마토 등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소·돼지·닭고기 등 축산물은 비교적 안정적 수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공식품 물가 역시 국제 유지류·곡물가격 하락*으로 상승폭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 국제가격(2.26일, $/톤, 전년비) : (대두유) 992(△26.0%), (밀) 212(△23.2%), (옥수수) 160(△39.4%)

농식품부는 최근 가격이 강세인 과일·채소 중심으로 전방위적 대책을 추진한다.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 낮추는 한편, 수입과일 확대**, 대파·건고추 할당관세 물량 및 저율관세율할당물량(TRQ) 신속 도입 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 3~4월 중 농축산물 납품단가 인하 204억 원 및 할인지원에 230억 원, 총 434억 원 투입

**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하고, 상반기 물량 신속 수입을 위해 업체별 수입 실적 인센티브 도입

 

또한 국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축산물과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자단체, 유통업체와 협업하여 3월까지 한우·한돈 할인행사*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식품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국제 원재료가격 하락분이 식품가격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도 업계와 함께 강구할 계획이다.

 

* (한우) (농협) 3.8~10, (대형마트 등) 3.21~31 / 모든 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류 등(한돈) (농협, 대형마트 등) 2.13~3.31 /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

 

한훈 차관은 “농식품부는 납품단가 인하 지원, 할인 지원, 해외 공급 확대 등 국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활용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지금은 물가 안정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관계부처, 관련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물가 안정에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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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쿠첸·농협양곡, 취반 특성 연구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허명: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고혈압용 조성물’(10-0154823),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2474858)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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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행복·젊음·활력, 한돈에 다 있다!” 명예홍보대사 4인과 함께 전하는 2025 디지털 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금일 8월 27일(수),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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