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인공지능과 영상 활용 ‘디지털육종’ 전문가 한 자리에

- 농촌진흥청, 한국영상식물학회와 21~22일 부안서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학술대회 열어
- 디지털육종의 산업적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계기 될 것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영상식물학회와 함께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디지털육종*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21~2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학술대회’를 연다.

 

 * 디지털육종: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후변화 대응 등 우수품종을 개발하는 생명 공학 기술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4년 10대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 중 하나.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영상식물학회 창립을 기념해 인공지능, 초분광, 3차원(3D) 등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영상식물학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는 △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쓰리디(3D) 식생구조 모니터링을 위한 저비용 연속 관측 라이다(LiDAR) 시스템 개발 및 활용 △드론 알지비(RGB) 영상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밭작물 분류와 생육 모니터링 기술개발 연구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활용 연구 사례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산학연 협력망 구축을 위한 교류 시간도 갖는다.

 

 

 둘째 날은 △초분광 영상분석 기초 활용팁 △알지비(RGB) 영상 이용 종자 및 작물 생육 특성 분석 △식물 영상의 딥러닝 분석을 위한 이미지 어노테이션 및 식물표현체 정보추출 실습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학술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표현체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종자‧작물 특성 분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에서는 영상분석 원리와 기술 필요성 등 기초정보부터 영상 촬영, 정보(데이터) 처리, 결과 해석 등을 다룬다.

 * 종자 표현형 분석 및 시각화 프로그램(C-2022-039432, C-2023-058234)

 

 한국영상식물학회 김도순 학회장은 “학회 창립을 계기로 디지털육종 구현과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고자 국내외 혁신적인 영상분석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한국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교육, 연구, 산업화 등 전후방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유전자공학과 김경환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유레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며, 국내 영상 활용 관계자 간의 협력망 구축과 기술 공유,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육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혁신 과제에 따라 디지털육종 실용화를 위한 협력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 6일 입학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과정당 25명, 총 100명이다.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지속 가능한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스마트팜, 스마트APC, 온라인 도매시장 등)의 자사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등이 운영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이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농축산물 할인지원 품목 확대, 김치업체 저장 겨울배추 시장 공급 등 설 성수품 구매 부담 완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15일(수)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농식품부, 산림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산지유통인연합회, 신선채소협동조합,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 농식품부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하고, 역대 최대 수준인 총액 6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늘 회의는 각 품목별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설 성수품* 중 축산물과 사과, 밤, 대추 등은 대체로 수급 상황이 양호한 반면, 배추, 무, 배는 지난해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공급량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10대 성수품 :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농식품부는 배추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1월 10일 (사)대한민국김치협회, 대아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