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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AI 일상화 본격화

-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의료, 심리상담 등 5대 전문영역에 초거대 AI 응용서비스 개발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과 함께 초거대 AI를 접목하여 민간 전문영역의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모를 3월 29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의료, 심리상담,  등 5대 민간 전문분야에 대해 초거대 AI 기반 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각 분야 전문영역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24년 335억원)한다.

 

  * AI 법률보조 서비스 확산(75억원),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90억원),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30억원), AI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선도(80억원), AI 심리케어·돌봄지원(60억원)

 

  5대 전문분야는 초거대 AI 융합의 기술 수요도, 실현가능성 및 편익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선정하고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했으며,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3개 분야를 먼저 공모하고 의료, 심리상담 분야는 4월 중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분야에 선정된 과제는 개발되는 서비스의 신뢰성, 유효성 및 안정성 검증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여,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1차년도에는 전문 영역별 특화 데이터 수집·가공 등을 통해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2차년도에는 개발한 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수요처 내 현장 적용 등을 통해 실증을 완료해야 한다.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등 3대 전문영역별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 #1. 법률 분야(AI 법률보조 서비스 확산 : 75억원) ]

 

  법률 분야는 AI 기술을 통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시키고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 등을 통해 법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일상에 필요한 법 관련 정보를 쉽게 찾는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AI 법률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은 초거대 AI 기술 기반으로 법률 관련 국민 편의 제공 서비스 및 법률 전문가 보조 AI 서비스를 개발(’24년 75억원)하는 사업으로, 법조인의 업무량을 완화하고 국민의 법률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은 국민들에게 가까운 법률 상담 서비스 및 관련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하는 국민체감형 과제(과제당 연간 24억원 규모, 2개 과제)와 법조인이 사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 제시, 법률 검토 등 법률 전문가 보조 과제(과제당 연간 9억원 규모, 3개 과제)로 나누어 총 5개 과제를 공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체감형 과제를 통해 전세사기, 소액소송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상담 보조와 관련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서비스 등을 개발할 수 있으며, 법률 전문가 보조 과제는 서류의 핵심 문장을 추출·요약하여 소장 작성을 지원하거나 담당 사건의 유사 판례를 제시하는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구분

국민 체감형 서비스

법률 전문가 보조 서비스

지원분야

ㅇ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실증

ㅇ 법률 전문가의 업무를 보조하는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실증

과업내용

ㅇ ①국민 체감형 또는 ②전문가 보조 각 트랙 내에서 자유 제안

추진체계

ㅇ (주관기관) 초거대 AI 기반 법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ㅇ (참여기관) 초거대 AI 플랫폼 보유 기업, 법무법인 등

지원규모

ㅇ (지원규모) 총 48억원
(2개, 과제당 연간 24억원 이내, 2년 지원)

ㅇ (지원규모) 총 27억원
(3개, 과제당 연간 9억원 이내, 2년 지원)

 

 

[ #2. 미디어·문화 분야(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 90억원) ]

 

  미디어·문화 분야는 AI를 활용해 소규모 제작사의 영상 편집을 보조하여 콘텐츠의 질을 높이거나 미디어콘텐츠를 수어로 통역하여 취약계층 또한 보다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는 등 국민의 문화 혜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은 방송사, 언론사, 연예기획사, 광고기획사 등의 민간 전문가 업무를 보조하는 AI 서비스를 개발(’24년 90억원)하는 사업으로, AI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제당 연간 15억원 규모로 총 6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미디어·광고 콘텐츠 스크립트 초안 제시 등 창작 보조 서비스, 미디어콘텐츠의 번역·더빙 등 미디어 제작 지원 서비스, 영상 자료의 요약본 및 하이라이트 생성 등 영상 분석 서비스 등을 개발할 수 있다. 

 

 

구분

주요 내용

지원분야

ㅇ 영상, 이미지, 음원, 텍스트 생성 및 분석 등 초거대 AI를 활용한 민간 전문가 보조 서비스

과업내용

ㅇ 참여 컨소시엄이 자유 제안

추진체계

ㅇ (주관기관) 초거대 AI 기반 미디어·문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ㅇ (참여기관) 초거대 AI 플랫폼 보유 기업, 수요기관(방송사, 언론사, 광고사, 엔터테인먼트사 등)

지원규모

ㅇ (지원규모) 총 90억원(6개, 과제당 연간 15억원 이내, 2년 지원)

 

[ #3. 학술 분야(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 30억원) ]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지식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상황이나 맥락에서 지식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시되고 학술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에 따라 이용 대상이 연구자에서 일반 학생들까지 확대되면서, 학술 분야는 기존 지식을 분석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AI 기술과의 융합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은 초거대 AI 기술 기반으로 학생, 연구자 등의 학술활동 업무를 보조하는 AI 서비스를 개발(’24년 30억원)하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학술자료 활용도를 개선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제당 연간 15억원 규모로 총 2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AI를 활용해 방대한 학술 자료의 핵심 내용만 요약하고 논문의 중복 문장을 검토·대체안을 제시하거나, 유사 연구과제를 분석하여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구분

주요 내용

지원분야

ㅇ 국민, 연구자의 학술활동(논문 작성 등)을 보조하는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서비스

과업내용

ㅇ 참여 컨소시엄이 자유 제안

추진체계

ㅇ (주관기관) 초거대 AI 기반 학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ㅇ (참여기관) 초거대 AI 모델 보유 기업, 수요기관(대학교, 학회, 학술플랫폼 등)

지원규모

ㅇ (지원규모) 총 30억원(2개, 과제당 연간 15억원 이내, 2년 지원)

 

  과제 신청을 위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엄 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초거대 AI가 인류의 삶과 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면서, AI 혜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 나갈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별 초거대 AI 융합을 통한 선제적 AI 서비스 활성화를 집중 지원하고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AI일상화 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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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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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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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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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