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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안전 보건 관리 워크숍 실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1일까지 이틀 간 대구에서 ‘2024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안전 보건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사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시공 및 사업관리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해상 및 선박 작업 시 겪었던 위험 사례와 위험 요인을 제거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며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란 폐쇄성 해역에 쌓인 오염물질을 선박으로 수거해 처리하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으로 올해는 부산북항, 울산 온산항, 포항구항 등 4개 해역에서 약 20만㎥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공단은 사업장의 안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정화사업 대상 사업지 내 해역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도급사업장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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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