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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

-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주요 양념 채소인 대파 관련 정보를 한데 묶은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안내서(매뉴얼)를 펴냈다. 

 

 대파는 전국에서 일 년 단위로 35만 9천 톤가량(2022년 기준)이 생산되는 채소로 가격 등락 폭이 커 수급 조절이 필요한 품목이다. 이 책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대파 품종 정보와 생산, 유통, 소비 현황,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대응 기술을 그림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제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기술지원과,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사)천수산약초연구회, 아시아종묘 김제육종연구소, 코피아 케냐센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대파를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려면 수확 직후 대파의 온도(품온)를 낮추는 예비 냉장이 필수적이다. 이후 껍질을 벗기고 다듬은 뒤 포장 후 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변과의 온도 차이가 7~10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시듦과 부패 등을 막을 수 있다. 책에는 대파의 유통 수명 연장을 위한 전처리와 포장, 기체 환경 조건과 함께 대파 규격에 따른 구체적인 저장 수명 정보를 담았다. 특히 산지 품질 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산지별 다양한 대파 품질의 평가 기준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건조나 냉동 상태, 가공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대파의 다양한 가공 사례와 방법,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도 실었다. 아울러, 항비만, 항암, 항종양, 항염증, 항균, 항바이러스 등 대파의 기능성과 효능, 구성 성분, 한약재로서의 쓰임 등에 관한 정보도 게재했다.

 

 농촌진흥청은 주요 대파 산지와 유통업체 등 현장 기술 요구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책을 배부했으며 현장 기술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책자 파일(PDF)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늘 재배 과정에 수반되는 농작업 기계 이용 방법을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안내서)’로 펴냈다.

 

 마늘 재배는 두둑 만들기, 씨마늘(종구) 파종, 병해충과 잡초 방제, 물 관리, 수확 등 여러 작업을 거친다. 각 단계에 트랙터, 파종기, 줄기 절단기, 마늘 굴취기(캐는 기기) 등을 투입하면 일손은 최대 70%, 작업 시간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책 내용은 △마늘 산업 현황 △마늘 기계화 재배 현황 △마늘 스마트 기계화 재배 모델 △기계화 재배 효과와 경제성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파종부터 수확까지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와 해당 농기계의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마늘 재배 노동력 절감 시범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합천군의 사례를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했으며, 농업인 영농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책자 파일(PDF)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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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5일(수)에 양평군청에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부권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양평군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해썹 도입 및 인증업체의 내실화 강화를 위하여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 지원 방향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3년부터 서부권역(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과도 협력하며정례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지원은 경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의 해썹 인증 내실화 및 활성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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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