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26.3℃
  • 맑음강릉 29.3℃
  • 구름조금서울 27.4℃
  • 맑음대전 26.9℃
  • 맑음대구 24.9℃
  • 맑음울산 26.7℃
  • 맑음광주 26.3℃
  • 맑음부산 25.4℃
  • 구름많음고창 26.2℃
  • 흐림제주 25.0℃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25.1℃
  • 맑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7.4℃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

-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주요 양념 채소인 대파 관련 정보를 한데 묶은 ‘대파 이용성 확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안내서(매뉴얼)를 펴냈다. 

 

 대파는 전국에서 일 년 단위로 35만 9천 톤가량(2022년 기준)이 생산되는 채소로 가격 등락 폭이 커 수급 조절이 필요한 품목이다. 이 책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력해 대파 품종 정보와 생산, 유통, 소비 현황,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대응 기술을 그림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제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기술지원과,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사)천수산약초연구회, 아시아종묘 김제육종연구소, 코피아 케냐센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대파를 신선한 상태로 유통하려면 수확 직후 대파의 온도(품온)를 낮추는 예비 냉장이 필수적이다. 이후 껍질을 벗기고 다듬은 뒤 포장 후 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변과의 온도 차이가 7~10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시듦과 부패 등을 막을 수 있다. 책에는 대파의 유통 수명 연장을 위한 전처리와 포장, 기체 환경 조건과 함께 대파 규격에 따른 구체적인 저장 수명 정보를 담았다. 특히 산지 품질 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산지별 다양한 대파 품질의 평가 기준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건조나 냉동 상태, 가공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대파의 다양한 가공 사례와 방법,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도 실었다. 아울러, 항비만, 항암, 항종양, 항염증, 항균, 항바이러스 등 대파의 기능성과 효능, 구성 성분, 한약재로서의 쓰임 등에 관한 정보도 게재했다.

 

 농촌진흥청은 주요 대파 산지와 유통업체 등 현장 기술 요구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책을 배부했으며 현장 기술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책자 파일(PDF)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늘 재배 과정에 수반되는 농작업 기계 이용 방법을 ‘마늘 기계화 재배 매뉴얼(안내서)’로 펴냈다.

 

 마늘 재배는 두둑 만들기, 씨마늘(종구) 파종, 병해충과 잡초 방제, 물 관리, 수확 등 여러 작업을 거친다. 각 단계에 트랙터, 파종기, 줄기 절단기, 마늘 굴취기(캐는 기기) 등을 투입하면 일손은 최대 70%, 작업 시간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책 내용은 △마늘 산업 현황 △마늘 기계화 재배 현황 △마늘 스마트 기계화 재배 모델 △기계화 재배 효과와 경제성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파종부터 수확까지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와 해당 농기계의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마늘 재배 노동력 절감 시범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합천군의 사례를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했으며, 농업인 영농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책자 파일(PDF)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세계 1등 품질, 비교할 수 없는 국산 우유만의 강점은?
국산 우유의 우수성이 대두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산 우유만이 가질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이 소비자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필수 아미노산 9종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성장기 아이는 물론 건강을 챙겨야 하는 어른들까지 꼭 필요한 식품인 우유. 우유의 선택권은 점점 넓어지고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우유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우유를 고를 때 무엇보다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원유 등급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체세포 수와 세균 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은 우유라고 볼 수 있는데 체세포 수는 젖소의 건강, 세균 수는 착유 환경의 청결함을 의미한다. 또 우유는 신선식품으로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소량씩 자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산 우유는 착유 후 3일이면 유통되어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적정 온도로 바로 냉각시킨 후 원유 그대로 살균, 균질화 처리만 거치기 때문에 우유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국산 우유 품질 중 가장 높은 1등급 우유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원유 1ml당 체세포 수

산림

더보기
산림청, 산사태 대피시간 1시간 확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존 2단계(주의보→경보)로 운영 중이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해 3단계(주의보→예비경보→경보)로 운영해 약 1시간의 주민대피 시간을 확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사태 예측정보’란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생산되는 정보다. 이 정보는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최대 물의 양 기준으로 토양함수량이 80%에 다다르면 ‘주의보’, 100%에 다다르면 ‘경보’가 자동 생산된다. 예측정보는 즉시 각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및 부단체장에게 전송돼 현장에서 주민대피, 산사태예보 발령 등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산사태정보시스템’과 모바일 ‘스마트산림재난’ 앱에서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토양함수량이 90%에서 100%에 도달하는데 평균적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올해부터 “예비경보” 단계를 추가함으로써 약 1시간의 대피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각 지역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