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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한국형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
-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컴퓨팅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생태계 본격 조성
- 2030년까지 인공지능 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 세계 3위권, 국산화율 20% 달성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하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6월 26일(수)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4,031억원(국비 3,426억원), 사업기간은 ’25~’30년(6년) 규모이다.

  * ’23.9월 예타 신청 → ’23.10월 예타 대상 선정 → ’24.6월 예타 통과

 

  최근 AI가 국가의 종합적인 역량을 결정짓는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AI컴퓨팅 인프라가 AI경쟁의 핵심으로 대두되며,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심의·의결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9대 기술혁신 과제 중 “AI 슈퍼컴퓨팅을 지향하는 K-클라우드 2.0” 과제 및 “차세대 개방형 AI 아키텍처·SW” 과제의 핵심이다.

  * Neural Processing Unit, AI연산에 최적화된 저전력·고성능 프로세서

 ** Processing In Memory, 메모리와 프로세서 기능을 통합한 저전력 AI向 메모리반도체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4031억원(국비 3,426억원)을 투자하여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HW,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I컴퓨팅 학습/추론 성능효율을 글로벌 TOP3 수준으로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K-클라우드 사업 목표 및 개발내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보도자료 그림.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25pixel, 세로 954pixel

 

  또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반도체 기업, 시스템 SW 기업, 클라우드 기업, AI기업 등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AI데이터센터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디지털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AI생태계를 조성하고 AI와 AI반도체 기술혁신을 달성하는 등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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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