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4℃
  • 구름많음강릉 28.7℃
  • 구름많음서울 30.0℃
  • 흐림대전 28.5℃
  • 흐림대구 27.3℃
  • 구름많음울산 27.1℃
  • 흐림광주 25.0℃
  • 흐림부산 24.1℃
  • 흐림고창 24.4℃
  • 제주 23.9℃
  • 구름많음강화 27.8℃
  • 흐림보은 27.7℃
  • 흐림금산 27.1℃
  • 흐림강진군 22.8℃
  • 구름많음경주시 29.7℃
  • 흐림거제 23.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제62호 에이(A)-벤처스로 애그유니 선정

- 고부가작물 특화 수직재배 시스템 및 에어돔 식물공장 개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애그유니(대표 권미진, 이하 ‘애그유니’)를 선정하였다.

 

   *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애그유니’는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지주(기둥)가 없는 밀폐형 식물공장(에어돔)과 조립식 맞춤 관제 토경재배 시스템을 개발한 스마트농업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애그유니가 개발한 밀폐형 식물공장은 반원형의 이중막 구조물로 기존 온실의 철 구조물 없이 단일동으로 500~2,000평 규모의 시설재배가 가능해 기계화·다단식 영농이 가능하다. 공기열 및 지열을 활용한 맞춤 시스템 및 태양광의 80%를 투과시키는 특수 필름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농촌진흥청 실증시험 결과 작물(방울토마토, 멜론 등)의 생산량은 일반 비닐 온실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고 생육 속도, 당도 등 품질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상토기반의 조립식(모듈식) 수직재배 시스템(그로와이드)을 개발하여 의료용 대마, 와사비, 천마 등 다양한 고부가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연구·재배 중이다. 온·습도, 근권부 생육 정보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그에 맞는 토양 공기압, 양액 및 광원(LED) 등을 조절하는 맞춤 재배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투자(Seed, Pre-A)를 유치하였다.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는 “우리 기술이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세계 1등 품질, 비교할 수 없는 국산 우유만의 강점은?
국산 우유의 우수성이 대두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산 우유만이 가질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이 소비자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필수 아미노산 9종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성장기 아이는 물론 건강을 챙겨야 하는 어른들까지 꼭 필요한 식품인 우유. 우유의 선택권은 점점 넓어지고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우유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우유를 고를 때 무엇보다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원유 등급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체세포 수와 세균 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은 우유라고 볼 수 있는데 체세포 수는 젖소의 건강, 세균 수는 착유 환경의 청결함을 의미한다. 또 우유는 신선식품으로 냉장 보관이 필수이며 소량씩 자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산 우유는 착유 후 3일이면 유통되어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적정 온도로 바로 냉각시킨 후 원유 그대로 살균, 균질화 처리만 거치기 때문에 우유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국산 우유 품질 중 가장 높은 1등급 우유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원유 1ml당 체세포 수

산림

더보기
산림청, 산사태 대피시간 1시간 확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존 2단계(주의보→경보)로 운영 중이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해 3단계(주의보→예비경보→경보)로 운영해 약 1시간의 주민대피 시간을 확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사태 예측정보’란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생산되는 정보다. 이 정보는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최대 물의 양 기준으로 토양함수량이 80%에 다다르면 ‘주의보’, 100%에 다다르면 ‘경보’가 자동 생산된다. 예측정보는 즉시 각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및 부단체장에게 전송돼 현장에서 주민대피, 산사태예보 발령 등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산사태정보시스템’과 모바일 ‘스마트산림재난’ 앱에서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토양함수량이 90%에서 100%에 도달하는데 평균적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올해부터 “예비경보” 단계를 추가함으로써 약 1시간의 대피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각 지역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