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5℃
  • 구름많음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24.8℃
  • 흐림대전 24.2℃
  • 흐림대구 25.8℃
  • 구름많음울산 23.4℃
  • 광주 23.8℃
  • 부산 23.6℃
  • 흐림고창 24.4℃
  • 구름많음제주 24.3℃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많음보은 21.0℃
  • 흐림금산 21.5℃
  • 흐림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24.4℃
  • 흐림거제 23.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농촌진흥청,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짧은 영상(쇼트 폼) 공모전 수상작 선정

- 한 달간 내부 공모 … 40개 작품 응모 열띤 경쟁
- 국립축산과학원 ‘갑질은 갑질을 낳는다’ 대상 수상
- 직원 인식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렴․갑질 행위 개선 짧은 영상(쇼트 폼) 만들기 공모전을 열고, 국립축산과학원(가축개량평가과)에서 출품한 ‘갑질은 갑질을 낳는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2점)은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털어도 먼지 안 나는 농촌진흥청 공무원’,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청렴한 뿌리 연구의 결실’이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2점)은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자공학과 ‘청렴 유전자를 주입하면 벌어지는 일?!’,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갑질 멈춰~!’가 안았다. 시상은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 부패 방지 시책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I-DO, WE-DO 쇼트 폼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 내부 직원들이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반부패·청렴 가치 확산을 주제로 대본을 짜고 직접 출연해 제작한 순수 창작품 40점을 출품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인식 확산, 관행화된 불공정 문화 개선 경험 또는 생각,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구성원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농촌진흥청은 1차 형식요건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청 내부망, 청렴 포털, 유튜브 등에 게시해 홍보하고, 내부 직원 인식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을 만들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감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5살 어엿한 청년농부가 되다
1999년 7월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출범한 지 25년, 어엿한 청년농부가 되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7월 1일(월) 경북 김천 본원 대강당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범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1949년 농산물검사소를 발족하여 1998년 국립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가 통합되고, 농산물 품질 및 유통관리 업무가 확대되면서 1999년 기관명칭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하고 출범하였다. 농관원은 75년의 역사 속에서 시대적 변화와 요청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꾸준히 도입하는 등 그 역할과 기능을 잘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농정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 과거 단순한 농산물 품위 검사기관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식품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여 농산물 안전성 조사, 친환경 인증, 원산지 표시 업무 등을 통해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왔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관리로 농식품부, 타 부처, 지자체에서 농업인 지원의 판단 기준이 되는 자격 관리를 담당하여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직불제의 준수사항 점검과 부정수급 방지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올림픽 시즌에는 한돈과 함께!” 한돈자조금, 올림픽 시즌 맞이 올림PIG 캠페인 전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돈자조금에서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돼팀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파리올림픽’이 예정된 3분기에는 국민들이 한돈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보며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준비했다. 그 첫 시작으로 한돈자조금은 1일 ‘올림PIG’ 콘셉트의 디지털 광고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올림PIG 티저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4 올림PIG 공식(食)파트너라는 문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나는 축제를 기대케 하는 올림PIG 티저 영상의 본편은 오는 8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파리올림픽 개막전에 공개될 ‘올림PIG’ 화제성 영상을 연계한 가상 광고(FOOH)도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산림

더보기
“야생화처럼 활짝 핀” 청년임업인의 성공스토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남 금산에서 야생화를 재배하는 청년임업인 송동민(28세, 다년초사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송동민 대표의 다년초사랑농원은 5년 전 어머니가 취미로 꽃을 심던 자그마한 비닐하우스 한 동으로 시작했다. 절기별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야생화의 시장성을 직감한 송 대표는 온라인 시장을 발판으로 야생화 판매를 시작했다. 야생화의 색다른 매력에 끌린 소비자들의 이목을 금세 사로잡으며 수요가 점차 늘자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자동 관수·개폐 기능이 있는 5,000㎡ 규모의 스마트 재배시설을 조성해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사계바람꽃·초롱꽃 등 234종에 달하는 다양한 품종의 야생화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약 40만 포기, 연 매출은 무려 5억 원에 달한다. 송 대표는 한 번 심어두면 수 년 동안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여러해살이 야생화만을 취급한다. 또한 초보자들도 야생화를 쉽게 기를 수 있도록 씨앗이 아닌 모종으로 키운 뒤 왕겨로 포장해 판매한다. 왕겨를 통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모종의 손상을 줄여 야생화가 잘 자랄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것이 송 대표의 비결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