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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본격 개막

- (일시/장소) 7.9.(화) ~ 7.11.(목) / 한국과학기술회관
-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이 모여 연구성과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0일(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을 갖고, 11일(목)까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와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인협회(이하 ‘재외과협’)가 주관하는「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제 관계망을 확장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 첫날(7.9(화))에는 청년 과학기술인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 ‘차세대 리더스 포럼’,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의 특별강연, 참석자 환영 만찬이 진행되었으며, 이날부터 개회식, 강연, 학술·정책·협력 분과, 한인 석학과의 대화,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 및 해외 22개국 한인 과학기술인, 해외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과총 이태식 회장의 개회사, 독일 과협 배동운 회장의 재외한인 과학기술인 대표인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축사 및 이인선 의원, 김소희 의원, 이준석 의원, 박충권 의원의 격려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02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선구자인 성균관대학교 박남규 교수가 선정되어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이 함께 수여되었다.

 

  개회식 직후에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윌리 E. 메이(Willie E. May) 회장의 ‘우리의 변화하는 기후: 사람과 지구에 이로운 새로운 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이 국내·외 한인 연구자들에게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 국제협력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후 향후 이틀간 기술별 연구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는 학술(8개) 분과, 연구개발(R&D) 혁신, 국제협력, 차세대 인력양성 등에 대한 정책(3개) 분과, 세계 여성과학기술인 토론회, 산·학·연 기술 토론회 등 협력(4개) 분과를 운영하여 총 15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7월 10일(수) 오후 ‘정책 분과Ⅱ : 국제 과학기술 협력’에서는 과기정통부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과학기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국가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국내·외 과학기술인, 19개 재외과협 회장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제휴 집단화(블록화)가 심화되면서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에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이 협력과 교류의 주인공이자 선두주자이다”라며,

 

  “한인 연구자들의 귀중한 지식과 경험이 국내 연구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인력교류의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으며, 더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로 진출하여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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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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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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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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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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