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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디벨롭(D’velop) 사업’ 본격 착수!

-2024년 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진로지원 사업 ‘디벨롭(D’velop)’ 추진 중
-연 15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디지털 창업·창작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1일(목), 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기반 도약과 성장을 위해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디벨롭(D’velop)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 2,0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시설·위탁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어 사회로 진출하고 있으나, 경제·정서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을 발표,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로 가능성과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만 18세, 보호 연장을 원하는 경우 별도 사유 없이 만 24세까지 보호 연장 가능

 

이번에 착수하는 ‘디벨롭*(D’velop)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유관기관 및 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된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의미

 

  ‘디벨롭(D’velop) 프로젝트’는 연 150여명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에게 ➊디지털 창업지원, ➋디지털 창작교육, ➌디지털 취업연계 총 3가지 과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취업 연계에는 디지털 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에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한 약 2개월간의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자립준비청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교육 ‘삼성희망디딤돌 2.0’ 등 운영

**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창업),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창작),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강릉과학산업진흥원(취업) 등

 

이날 회의는 관련 기관과 사업 참여기업, 자립준비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벨롭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직무실습 등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과 향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디지털 혁신기업 ‘서사(이민희 대표)’에서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자사의 지식습득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자립준비청년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 중인 ‘브라더스 키퍼(김성민 대표)’와 ‘바람개비서포터즈(박강빈 멘토)’가 직접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강조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디지털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자립과 성장을 이끌 핵심 수단이기에,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로 미래를 꿈꾸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나가고 있다”라며,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디지털 포용인 만큼,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벨롭(D’velop) 사업’은 실전창업교육, 창작캠프 및 기초창작교육, 직무실습 교육에 대한 공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기술창작교육 및 디지털 기업 직무실습에 대한 공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flagup.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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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개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된다.(단, 통합과정은 12월 2일까지 28주간 진행)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의 기업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과정은 수출 희망과 초보 기업을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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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흑돈’ 두 차례 보급 … 이달 17~24일 수요조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혈통 관리·능력 검정을 통해 선발된 씨돼지를 분양하는 농가 **씨수퇘지를 사육해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을 생산해 판매하는 곳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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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등 물가안정에 전부처 총력 대응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분야 AI활용 지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7(금)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주재해 ➊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➋AI+SCIENCE 활성화 방안, ➌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➍배추·무 수급안정 방안, ➎수산물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부처: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통계청 등 김 차관은 2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며, 당분간 특별한 공급측 충격이 없다면 2% 내외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전세계적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해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하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마트에 직접 공급하며, 봄동․열무 등 대체 농산물에 대한 할인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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