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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덕군 청소년을 사로잡은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환호 속에 막내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선보인‘해설이 있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청소년과 교사 등 600여 명이 대극장 전석을 채웠고 보기 드문 오페라 관람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순박한 청년 농부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사랑이 이뤄지는 묘약을 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쾌하게 다룬 코믹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정상급 성악가 5인이 배역을 맡아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주었고 중간 중간 문화해설가 김유환이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여 초심자도 오페라 전막을 관람하는 것처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글 자막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어 대사는 물론 영덕군의 상황에 맞는 웃음 코드를 배치해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 초반부 돌팔이 약장수 무리들이 객석에서 약을 파는 신을 연출해 청소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모든 장치와 퍼포먼스 덕분에 관객은 전혀 지루함 없이 오페라에 빠져들었고 화려하고 달콤한 오페라 음악에 매료된 환호와 박수가 커튼콜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영덕여고 학생은“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오페라를 관람한다고 해서  공연 전부터 기대가 컸다”며“성악가들의 아름다운 아리아에 반했고 예상치 못한 강구항 출신 약장수가 등장해서 친근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클래식 공연을 보러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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