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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누수 피해, 비닐소재와는 관련 없어, 피해복구 최선

- 피해온실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체 시설 중 일부
- PO필름은 국내 온실 99%에서 사용 중인 피복소재
- 피해 청년농업인과 현장 간담회(8.22),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약속

 ❶ 당초 유리온실로 지으려던 것이 비닐온실로 둔갑되었다는 방송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제의 임대형 스마트팜은 처음부터 비닐온실로 설계되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온실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체 규모(약 21ha)의 약 9%에 해당하는 1.9ha 온실로서, 2019년 당초 건립 기본계획부터 비닐소재인 PO필름으로 피복하기로 설계되었습니다.

 

  ❷ 천장을 유리가 아닌 비닐로 만든 탓이라는 방송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누수 피해 원인은 피복재가 아닌 시공 및 시설 관리상 문제 로 판단됩니다. 피해 온실은 천장이 비닐 소재인 PO필름으로 설계 및 시공되었으나, 사용된 피복재가 하자 발생의 원인은 아닌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합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피해온실 옆의 온실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의 경우에는 피해온실과 동일한 설계로 시공되었으나, 이번 장마에 이러한 누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8월 23일(금) 농식품부 주재로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비닐설계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시공 및 운영 중 발생한 천장 하자가 제때 보수가 되지 못한 것’을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실제로 PO필름(비닐)은 스마트온실 천장 소재로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마감 자재입니다. 국내 시설온실 중 대부분이 PO필름 등을 사용한 비닐온실로 조성되어 있고, 비닐온실이 유리온실에 비하여 특별히 비 피해에 취약한 특성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 피복소재별 온실분포(’22): 전체 52,808ha 중 (비닐) 52,404(99.2%), (유리) 335(0.6), (경질판) 69(0.1)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2일(목) 김제 현장에서 피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8월 말까지 전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점검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정당한 피해보상과 신속한 하자보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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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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