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자재부 임직원은 7일 강원 춘천시 남면 한덕리 강언덕 부엉이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 주민과 함께 밭작물 지줏대 세우기, 마을 및 하천주변 대청소 등 일손 봄기운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 자재부와 강언덕 부엉이마을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번기 일손 돕기, 영농자재 지원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마을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어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 꾸미기, 체육행사, 송년회 등을 함께하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상무는“마을의 명예주민이 되니 예전보다 더 애착이 가고, 자주 방문하게 되어 마치 고향집을 방문하는 마음이 든다”며,“농촌마을에 생생한 기운을 불어넣고, 마을이 계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