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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덕읍 직원들,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영덕군 영덕읍 박현규 읍장과 직원 15명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 임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영덕군은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 행사, 수산물 할인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전통시장을 지정해 전 직원 장보기 캠페인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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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