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예비 엄마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수강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해피맘 튼튼아기 임산부 교실’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전문 플로리스트를 초빙해 꽃의 특성을 배우고 꽃꽂이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힐링을 하면서 태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31일까지 5회에 걸쳐 △꽃과 함께하는 태교(리스가든 만들기) △산전 요가 △아기용품 만들기 △수유 방법 △신생아 목욕 및 기본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와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정신적인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첫 만남 이용권 △육아용품 대여 △첫돌 및 초등 입학 축하금 지원 △저소득층 영양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