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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본격 시작, 한국형 고속철 차량 수출 성과 이어간다

-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13개국 32명 선발 ‧‧‧ 해외사업의 가교 역할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의 주요 철도사업 발주기관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철도정책, 기술 등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25.8.31)’ 환영식을 10월 2일 개최하고, 본격 시작한다.

 

  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한국형 고속철 차량을 첫 수출(6.14)한 우즈베키스탄 등 33개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4.12~6.14)하여 14개국 66명이 지원했으며, 수주지원 가능성, 학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하여 13개국 32명(정부 5개국 9명, 공공기관 12개국 23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 탄자니아(5), 몽골(4), 인도네시아(5), 우즈베키스탄(4), 타지키스탄(3), 폴란드(2), 이집트(2), 카자흐스탄(2), 말레이시아(1), 필리핀(1), 투르크메니스탄(1), 키르기스스탄(1), 인도(1)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연수생이 우리나라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철도정책, 철도시스템, 철도안전관리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며, 구로관제센터, GTX-A 시승, 국내 철도기관 견학 등 실제 운영되고 있는 우리의 철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연수생이 직접 자국의 철도현황 및 사업정보 등을 발표*하고, 국내기업이 보유한 철도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국내기업과 연수생이 교류할 수 있는 간담회도 연수과정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http://www.kric.go.kr)에서 확인 가능

 

 ’18년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거쳐 간 연수생은 총 21개국 136명이며, 자국의 최신 철도사업 동향 제공, 국내기업과 해외 발주기관 간 연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우리기업과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 차량 계약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과 598억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지하철 건설 감리 및 사업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한 몽골의 경우, 연수과정이 시작된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연수생을 배출*했다.

 

    * 몽골: (‘18) 2명 → (’19) 2명 → (‘20) 1명 → (’21) 1명 → (‘22) 2명 → (’23) 6명 → (‘24) 4명
우즈베키스탄: (‘18) 2명 → (’19) 1명 → (‘20) 1명 → (’21) 1명 → (‘22) 2명 → (’23) 4명 → (‘24) 4명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통해 형성된 해외 주요 발주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철도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철도사업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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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②농장단위 방역 제고, ③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①고위험농장 집중관리, ②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③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시베리아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에 교차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하여 바이러스 전파 양상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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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 트렌드 한우, 맛과 품격을 담다!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한우 부위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균일한 마블링 덕분에 간단하게 조리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육전 레시피도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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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위기, 유럽과 손잡고 산림 야생종자에서 해법 찾는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서 제출한 ‘아시아-유럽 작물야생근연종 보존 및 활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하 산림작물야생근연종 협력사업) 과제가 한-유럽연합 협력진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따라 식량위기 해법을 산림 야생종자에서 찾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제출한 ‘산림작물야생근연종 협력사업’은 한-유럽연합 협력진흥사업의 총 11개 과제 중 농림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년 9월까지 약 1년간 유럽연합과 산림작물야생근연종 협력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완료 후에는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프로그램에 참가신청을 하게 된다. 향후 유럽연합 최대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호라이즌 유럽’ 과제로 최종 선정될 경우 유럽연합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연구비를 수혜받는 국내 산림분야 첫 사례가 된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약 955억 유로(한화 약 13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학·기술혁신 분야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올해 3월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