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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미래를 위한 도시재창조, 지역에서 답 찾는다

-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최
- 정부의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방향 및 지역의 도시재창조 전략·성과 공유

정부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창조에 나선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목표로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0월 31일부터 2일간「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 ‘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

 

 특히, 행사가 열리는 곳은 ’14년 부산시민공원으로 개장하여 문화적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 일제강점기에 임시군속훈련소로 사용되다가, 광복 이후부터 ’06년까지 주한미군사령부(캠프 하야리아)가 위치했던 역사적 공간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토부·부산시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부산시 선도사업의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 수정산·구덕산·천마산 등에 형성된 산동네와 망양로·해돋이로·영도 산복도로 주변 주거지를 도시공간, 생활환경, 문화기반 관점에서의 재활력을 위해 추진한 10개년 사업(‘11~20년)

 

  지자체, 전문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개별 사업성과를 소개하면서, 전시와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각종 경진대회(우수사례 공유 포함)도 개최한다. 준공사업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제활력 제고와 지역가치 향상을 주제로 한 △균형발전 우수사례, 집수리ㆍ골목길 정비 등 노후주거지 정비성과를 평가ㆍ공유하는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등이다.

 

   - 도시재창조 청년인턴(28개팀, 117명)이 참여하는 해커톤도 열린다. 1박 2일 동안 △도시재창조사업 기획, △로컬스타트업 육성, △도시재창조 아카이빙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시기능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이 외,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창조 사진ㆍ영상 공모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논문 공모전, 학술 교류회 등도 진행한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도시재창조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 부산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산시 수영구ㆍ중구가 추진한 도시재창조 사업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답사 투어를 진행한다.

 

   - 수영구의 도도수영8A 사업은 거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어울림센터, 망미단길 생활문화 특화거리 등 8개의 거점시설을 조성했다.

 

   - 중구 사업은 영주동 주거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빈집(172호)과 노후주택(109호)을 정비하고, 공공주차장(47면) 등도 만들었다.

 

  또한, 감천ㆍ흰여울문화마을, 한성1918 등 부산시의 주요 거점시설을 가상현실로 돌아보는 VR체험존, 부산시 동네 마을과 길거리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체험, 부산시 16개 구·군별로 추진한 도시재창조 사업성과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기념품 증정) 등을 함께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한 도시재창조 사업성과를 모두 담았다”면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각 참여주체가 이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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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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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이마트 트레이더스 단독 ‘한돈 안심 장조림’ 출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국내산 도드람한돈 안심 부위를 활용한 프리미엄 반찬 ‘한돈 안심 장조림(1kg)’을 출시하며 대용량·고품질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으로, 5월 말 출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도드람이 선보인 ‘한돈 안심 장조림’은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안심 부위를 사용해 장조림 고유의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더해 재료 간 조화를 높였으며,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도 조리 없이 바로 꺼내 먹을 수 있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1kg 넉넉한 구성은 가족 식사는 물론, 명절이나 손님 초대, 캠핑 등 많은 양이 필요한 식사 자리에서도 유용하다. 자주 장을 보지 않아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이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도 잘 맞는다. 이번 제품은 창고형 유통 채널에서 높아지는 대용량 간편식 수요와 품질을 우선하는 소비자 니즈를 모두 반영해 기획됐다. 도드람한돈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활용도 높은 구성을 더해 프리미엄 HMR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도드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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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