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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덕 어린이들의 하모니 <끼리끼리 동네락(樂)> 덕곡천 우다다다페스티벌에서 성과 발표회 마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10월 26일부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업사이클링(새활용) 주제의 작품 전시와 친환경 체험 행사를 메인으로 하는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를 진행하고, 저녁 6시부터는 매일 다른 테마로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화)은‘클래식의 날’로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영해중 윈드오케스트라와영덕주니어플루트, 수어 공연, 시낭송과 함께 재단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쇼콰이어 <끼리끼리 동네락(樂)>의 성과발표회도 개최했다.    

 

공연을 뜻하는 쇼(Show)와 합창단을 뜻하는 콰이어(Choir)를 합친 단어,‘쇼콰이어’를 지향하는 <끼리끼리 동네락>은 올 7월부터 진행 중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3개월 동안 매 회차 마다 높은 출석율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발표회 당일, 수백명이 운집한 큰 무대에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곡‘도레미 송’,‘에델바이스’,‘안녕 여러분’등 3곡을 선보이며 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초반엔 어린이들이 목소리 내는 것조차 부끄러워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붙어 합창과 율동, 연기까지 소화해 내는 모습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뮤지컬이란 종합예술 장르를 통해 어린이들이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갖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기대를 밝혔다.

 

<끼리끼리 동네락>은 오는 11월 18일 2024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에도 초청되어 공연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2024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이며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새싹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와 재단 인

스타그램(@ydct_official, @love_lovely_yj)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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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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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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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