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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 청년들과 ‘농업·농촌 청년정책’ 실행 현장을 가다

-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과 연계해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자 60명과 현장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1일(목) 오후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청년식품창업센터: 청년들에게 비즈니스모델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실, 임대형 공장 및 사무실, 공용사무실, 교육실, 기숙사 등 식품창업 공간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 문을 여는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식품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만든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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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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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소비층의 식탁 위에서 낯설지만 흥미로운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돼지기름, ‘라드(Lard)’다. 한때는 할머니의 부엌이나 전통 요리에만 쓰이던 라드가 이제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관심받고 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한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에서는 ‘라드 베이킹 레시피’, ‘라드 쿠킹 챌린지’ 같은 콘텐츠가 연이어 업로드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라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름도 힙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젊은 세대의 놀이문화와 맞물려 빠르게 퍼져 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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