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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2024년 디지털 창업경진대회 최고 선발전 ‘한국형-디지털 왕중왕전(그랜드 챔피언십)’ 본격 시작

- 「2024 한국형-디지털 왕중왕전(그랜드 챔피언십)」 개막(킥오프) (11.22, 최종결선 12.3 예정)
- 민간·공공·지역 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 29개팀 참여, 총 상금 1.5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2일(수) 11시 2024년 국내 최고의 디지털 분야 신생기업을 선발하는 ‘2024 한국형-디지털 왕중왕전(그랜드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의 개막 행사를 ‘마루 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동 대회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간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유망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기회로 손꼽힌다.

 

  일례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반프(지능형 타이어 해결책 개발)는 북미 최대 기술 학술대회 중 하나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신생기업 경연장(스타트업 배틀필드)’에서 올해 한국 기업 최초로 ‘상위 20개사(Top 20)’에 선정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3회째를 맞는 금 년 왕중왕전은 7개 정부․공공기관 경진대회 우승자 11팀, 13개 민간기업 경진대회 우승자 13팀, 권역별(수도·충청·동북·동남·호남) 지역 경진대회 우승자 5팀 등 총 29개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향후 본선을 거쳐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사에게는 민・관의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수상팀 5개사에게는 총 1.5억원의 상금 및 상장(1등 5천만원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이 날 개막행사는 ➊2024년 왕중왕전의 평가 기준 및 방식, 향후 일정, 수상 혜택 등 주요 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➋참가팀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졌으며, ➌작년 수상기업*이 대회 이후 민관의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성장하게 된 일화를 공유하였다.

 

 * (’23년 대상) 반프 : 타이어 이력(프로파일) 분석 기반 자율주행 운행 해법

   (‘23년 최우수상) 에이트테크 :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개막행사에 이어 통합본선(11.27, 서류·발표평가)을 통해 결선 무대에 진출할 7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 5개사를 선정하는 최종 결선은 12월 3일(화) 14시부터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결선 진출팀의 기업 소개 발표(IR 피칭)와 더불어 전시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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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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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진단의 신뢰도를 높이다, 2024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하였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정도관리: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 결과치가 확인된 시료를 정보 가림 상태(blind)로 배포하여 시험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것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시도 진단기관과 민간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국 동물 질병진단의 표준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정도관리에는 전국의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12종 가축질병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진단기관별 정도관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대한 진단 정확성, 신뢰성 및 보고의 신속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소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중에서는 경상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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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살 때, 확인 안 하면 후회하는 ‘이것’
돼지고기를 살 때, 매대 앞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가격? 돼지고기 색깔?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원산지’다. 최근 한돈미래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78%에 달했다. 이는 돼지고기 살 때 ‘원산지’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는 걸 의미한다. 돼지고기 구입 시 원산지를 왜 확인해야 할까? ■ 한돈 유통 과정, 수입육보다 5배 짧아 고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도’이다. 신선할수록 돼지고기의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은 대부분 지방이나 수용성 물질에 들어있는데, 돼지고기의 약 70~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즉,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질 좋은 돼지고기 유통의 핵심인 셈. 이 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은 수입육보다 우위를 점한다. 국내산에 비해 수입육의 유통 과정이 길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한돈미래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축한 돼지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된다.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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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활권 주변 폭설 피해 산림복구에 총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폭설 피해 민가와 안성시 대추 재배임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서울·경기지역 국유림 연접생활권과 산림복지시설 등에서 약 800그루의 피해목이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숲가꾸기 패트롤,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폭설 피해목을 제거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산림현장 전문인력으로 2024년 기준 전국에서 67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안성시의 대추재배 비가림시설 파손, 표고버섯 재배사 붕괴 등 임업시설 피해가 큰 임가를 찾아 임업인을 위로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창덕궁·경복궁·왕릉 등 궁능유적 산림에서도 폭설 피해목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폭설 피해지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체없이 복구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올 겨울철 한파·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