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측은 문준용 부정취업 의혹과 관련해 또다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3월 30일 문준용 씨가 고용정보원에 제출한 응시원서의 접수날짜를 누군가 조작(12월 11일을 12월 4일로 변경)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응시원서가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응시원서 진위에 대해 시비를 걸었다.
국민의당은 응시원서 사본에 나온 문준용씨 서명(鏞)의 필적감정을 위해 문씨가 직접 작성한 5개의 사인(鏞)이 들어간 서류 사본을 확보해 2개의 감정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동일인의 필체로 밝혀졌다.
민주당이 제기한 ‘가짜 응시원서’ 라는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고 응시원서 접수일자를 조작했다는 의혹은 ‘진실’로 드러난 셈이다.
이런 합리적 의심과 합리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계속 ‘가짜 원서’ 운운하며 진실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있다. 더구나 우상호 원내대표는 상황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하면서 ‘원본타령’을 하고 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궤변을 중단하고, 당장 환노위를 소집해 문준용 부정취업 의혹의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본인이 주장한 교문위도 즉각 소집해야 한다.
왜 답이 없는가.
2017년 4월 18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