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비수도권 최초의 연장형 광역철도, 안심~하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 출퇴근·통학 편의 향상… 지역 경제와 생활의 중심축으로 도약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안심하양선이 12월 21일(토) 새벽 첫 차 (하양→안심 방향 05:30, 안심→하양 방향 06:07)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위원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개통 전일(20일) 하양역을 방문하여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열차를 시승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비수도권 최초의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으로, 대광위의 “권역별 상생발전” 비전을 실현하는 교통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8.89km 구간*에 걸쳐 대구한의대병원과 부호, 하양역까지 3개 역을 신설한다.

 

    * 개통 전 : 대구 1호선 연장 30.92km, 32개 역 / 안심~하양 : 연장 8.89km, 3개 역
개통 후 : 대구 1호선 연장 39.81km, 35개 역

 

  총 사업비 3,72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하였다.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 지역 생활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① (더 빠르게) 동대구와 하양 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편의 및 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

 

    - 그동안 동대구에서 하양까지 통근은 자가용(45분), 시내버스(60분)에 의존했으나, 철도로 3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② (더 가깝게)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지역이 철도로 연결되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경제·문화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1일 예상 이용자 수는 약 1.8만명으로 출·퇴근과 통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지역 간 상업·문화 연계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다.

 

    * 주로 대구에서 하양역(대구카톨릭대학교), 부호역(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으로 통학

 

    -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 향상 효과가 확산되도록 대구시 기존 버스 노선을 안심역과 경유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시내버스 708번)

 

  ③ (더 안전하게) 철도 이용률 증가로 도로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 국도4호선 하루교통량 약 4천대, 경부고속도로 동대구~경산 약 3천대 감소 전망

  

 또한, “더 가깝게, 하나 되는 미래로”라는 개통식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혼잡상황 관리 방안과 스마트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① (비상열차 대기) 하양 연장구간 개통 이후 안심차량기지에 예비차량 1편성을 대기시키고 혼잡한 상황에 즉각 투입한다.(10분 내 안심역 진입)

 

  ② (스마트 비상대응체계)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하여 화재 발생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CCTV 화면 팝업으로 재난 상황의 조기 식별과 조치 가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며, 대구와 경북을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가 되어 교통인프라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광위는 현재 착공을 준비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건설사업(’30년 개통 예정)을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모두의 취향을 담은 지금은 농촌여행 시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7.7)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제는 농촌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 추진으로 도농교류의 날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중요해지고 커졌다. 기념식은 7월 4일(금) 14시부터 개최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 (석탑산업훈장),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함께 진행되는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전국의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체험·홍보관에서 손수건 감물염색, 텃밭케이크 만들기, 콩가루 다식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기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소개한다.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있거나, 일상에서 잠시라도 탈출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농촌여행상품 정보 안내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하림, LG전자와 함께하는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구매 이벤트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오는 31일까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 초빔면’ 번들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 ‘The미식 게임(부제: LG휘센을 가져갈 최후의 승자, 3명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6일에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프로모션 전용 번들팩을 구매 후, 제품 내 동봉된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3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 2등(10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3등(100명)에게는 더미식 비빔면 1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 등록 및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더미식 공식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더미식 공식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은 ‘비빔면’, ‘메밀비빔면’, ‘비빔면 맵싹한맛’에 이은 더미식의 네 번째 비빔면으로 오징어 초무침을 모티브로 삼아 개발돼 입맛을 끌어당기는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산림

더보기
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김계남 임업인 선정
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김계남 임업인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평창모릿재산양산삼 김계남(72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 일대 해발 800m 산간지역에서 10헥타르(ha)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삼산봉표가 있는 곳이다. 삼산봉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귀한 산삼이 자생하는 곳이니 출입을 금한다는 의미로 설치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명품 산양삼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산양삼 재배법은 씨앗을 인위적으로 발아시켜 모종으로 1~2년 키운 다음, 산으로 옮겨 심어 5~7년근까지 키운다. 그러나 김 대표는 씨앗을 산에 직접 뿌려 10~20년근으로 키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으로 키운 김 대표의 산양삼은 입소문이 나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산양삼 재배관리사와 산삼감정사 민간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이자, 산양삼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임업인들의 멘토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지원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