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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광열 영덕군수, 2025년 6대 역점과제로 지역 활성화 도모

- 1,500만 관광객 시대,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비전 제시 -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그 첫 번째로, 동해선 철도 운행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완공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다변화와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현재 1,000만인 연간 관광객을 1,500만으로 확대해 동해안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이어,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영덕시장 재건축, 영해시장 아케이드 설치, 강구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을 통한 한 군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음으론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한 전략적 지원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 △미래인재 양성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덕 건설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으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역점과제로 수립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지자체와 산업체, 학교, 연구소가 연계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확보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주요 거점인 강구항과 로하스 농공단지를 연결하는 경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해양 수산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R&D와 창업이 융복합하는 동해안 최대의 첨단 수산 가공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역점과제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생활에 행복을 더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의 기대를 채워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할 각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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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지육 반입부터 반출까지, 전 과정 실시간 정보관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고기 가공 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에서는 한우고기(지육)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 처리 실적 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소·돼지·닭/오리/계란을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한우고기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루어져 실시간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저작권등록(제 C-2024-053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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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성료... 소외이웃에 베지밀 전달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SNS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료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목표치인 25,000℃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정식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2만 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정식품이 기부한 베지밀의 누적 수량은 총 13만여개에 달한다. 올해 캠페인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의 ‘10℃일반(십시일반)’을 부제로 진행됐다. 정식품 공식 SNS채널 내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 온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의 목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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