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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양수산부, 2025년도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추진계획 수립·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패류독소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독소가 있는 패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해수부는 조사정점을 제주지역 2곳(제주, 서귀포)을 포함해 작년 120개에서 2025년에는 122개로 확대한다.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3~6월)에는 주 1회 이상 집중 조사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시기(1~2월, 7~12월)에는 월 1회 조사할 계획이다.

 

  패류독소 조사결과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조사정점 해역을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지정하여 개인이 임의로 패류를 채취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패류와 피낭류 등을 출하하려면 사전 검사를 받고 허용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출하하도록 관리한다.

 

  * (마비성) 0.8 mg/kg 이하, (설사성) 0.16 mg OA 당량/kg 이하, (기억상실성) 20 mg/kg 이하

 

  아울러, 패류독소 발생해역과 종류 등을 어업인에게 문자 등으로 신속히 전파하여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www.foodsafetykorea.go.kr),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https://www.nifs.go.kr) 등에도 게시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패류독소는 가열·조리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채취 금지 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하여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지자체와 양식어가에서도 안전한 패류 출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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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과수 궤양 제거, 과수화상병 확산 막는 ‘첫 단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11~3월) 과수 궤양 제거 작업을 빠짐없이 실시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 억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식물체 내 양분이 많아지는 봄철(18~21℃)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겨울철에 궤양을 철저히 제거해야 봄철 과수화상병 대발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궤양 제거는 농가 의무 사항이므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 궤양이 발견되면 예방 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된다. △궤양 확인= 겨울철 과수 궤양은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검게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해있거나 갈라지고 터진 것처럼 보인다. 육안 식별이 어렵다면 보조적 수단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궤양 증상을 촬영해 앱에 올리면 사진을 분석해 과수화상병 궤양 가능성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실행 -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 검색 후 내려받기 궤양과 가까운 건전한 부위의 표피를 벗겨내 1~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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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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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200만의 식사 책임진 ‘간단요리사’ 굿즈 증정 이벤트 진행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 200만 인분 판매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7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팩당 3~4인분의 요리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 인분 수로 환산하면 약 200만 인분에 달한다. 정식품은 이번 판매 성과를 기념해 6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식재료 관리 스티커를 증정한다. 정식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 구매 시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라벨 스티커를 1주문 당 2매씩 증정한다. 스티커에 식재료의 이름과 구매일자, 사용기한 등을 적어 냉장고 보관함 등에 부착하면 식재료를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굿즈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간단요리사’를 검색하거나 쿠팡 등 온라인몰 판매 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는 국내산 대파, 양파, 무, 마늘 등을 우려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간편 육수 제품이다.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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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 안내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안진찬 이사장)은 숲에서의 휴양 및 치유활동을 통한 여가시간 활용이 확대되고 산림휴양, 체험관광, 숙박 등에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여 임업인들이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의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3차수에 걸쳐 96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도 2월11일~13일, 4월15일~17일, 6월22일~24일에 3일간 21시간 일정으로 3차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설계 및 조성 단계에서 가장 어려움이 많은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숲경영체험림 이해, 사전 주요검토사항,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 관계기관 협의 및 법률의 인허가 해결방안, 관리운영 및 기본시설, 숙박·편의시설, 위생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전기·통신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 강의와 좋은 산 고르는 방법, 1호 인증기관의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을 통해 수익모델의 성공적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과정 강사진은 숲경영체험림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강사진으로 이주식(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사무관), 송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