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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미국 시스코와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사이버보안 교육과정 제공

- 과기정통부와 세계적 보안기업인 시스코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교육과정(Virtual Internship Program, VIP, 1.13.∼3.14.) 발대식 개최(1.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보안기업인 시스코사와 협력하여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인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rtual Internship Program, 이하 ‘VIP’)을 1월 13일부터 시작하고 교육과정 발대식을 1월 17일(금)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22.7월)하고 직무별·단계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2년부터 ’24년까지 약 5만7천여 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 해킹방어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22∼’24)하는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더해 청년들의 취업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보안 기업인 시스코사*와 협력하여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P)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였다.

 

  * 세계 1위의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제조·개발 업체로 전세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추진 중(190개국에서 26개 언어로 정보통신 교육 제공, 연간 470만명 참여)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P)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직무실습으로 학생들은 시스코사의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을 직접 해결하는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는 교육과정으로 시스코사에서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정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정보보호특성화대학, 차세대보안리더양성과정)에 참여하며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34명의 학생들로 약 8주간(1.13.∼3.14.)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과제 결과물에 따른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 참가자 전원 : 참가 인증 수료증, 온라인 학습 이수 및 과제 수행 완료자 : 직무실습 완료 수료증

 

 

온라인 학습

(‘25.1.13.∼2.14.)

 

과제 수행

(‘25.2.17.∼3.7.)

 

수료증 발급

(‘25.3.14.)

 

 

 

 

 

‣ 시스코 연결망 교실 온라인 체제 기반(네트워킹 아카데미 플랫폼)<자가 학습, 80시간>

 

‣ 시스코 전문가의 산업 동향 및 보안 해법(솔루션) 특강

 

‣ 연결망(네트워킹) 실습 특강, 전담 지도(멘토링) 등

‣ 보안 취약 상황 해결
과제 개별 수행(강사 전담 지도<멘토링>)

 

‣ 시스코 전문가 대상 결과물 발표 및 질의.응답

 

‣ 결과물 검토(지도 강사, 시스코 전문가)

‣ 과제 검토결과에 따른 2가지 수료증 발급

 

 ※ 참가 인증 수료증, 직무실습 완료 수료증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코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전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 종료 후 과기정통부는 참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듣는 한편 정부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방향을 소개하였다.

 

  유상임 장관은 “정부는 날로 지능화, 고도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취업 문제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사이버보안 분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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