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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대한민국-호주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양해각서 체결

- 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0일(월) 호주 정부와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한-호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 무탄소연료·친환경기술을 활용하여 항만 간 해상운송 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

 

이번 한-호주 양해각서는 교차 서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캐서린 킹(Catherin King) 호주 인프라·교통·지역개발·지자체 장관이 양해각서에 먼저 서명한 후 주한 호주 대사가 우리 측으로 전달하였으며, 오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명함으로써 체결이 완료된다.

 

우리나라와 호주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국제해사기구(IMO)에서의 녹색해운 관련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및 활용 장려, ▲관계기관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와 호주는 주요 항만 간 녹색해운항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국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은 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나라와 호주를 연결하는 녹색해운항로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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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 발표… 개화 시기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개화 시기를 담은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하며, 올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12월~2월) 평균기온은 0.7℃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겨울 평균기온은 –1.8℃로 지난해보다 2.5℃ 낮아져 추운 날씨로 인해 개화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 무렵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수종별 만개 시기는 생강나무는 3월 26일, 진달래는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됐다. 한편,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9개 공립수목원*과 협력해 식물 계절현상(개화, 발아, 단풍, 낙엽 시기)을 관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개화‧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 강원도립화목원, 물향기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등 9개소 임상섭 산림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이 계절 변화를 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