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영덕생활문화 활동지원 <우다다다 파워업>’에서 오는 25일(화)부터 3월 16일(일)까지 참여 동호회를 모집한다.
‘영덕생활문화 활동지원 <우다다다 파워업>’은 지난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총 37개 생활문화 동호회와 생활문화 관련 기관/단체 3곳이 선정돼 지원금을 받고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여 동호회들은 온라인 폼을 통해 6개월 간의 활동 기록을 남겼고 그 기록을 토대로 우수활동 동호회 10팀이 선정돼 연말‘영덕생활문화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내실과 실력을 탄탄하게 쌓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2025우다다다 파워업>은 전년도에 비해 지원의 폭이 더 커지고 지원 형식도 달라질 예정이다. 전년도에 진행했던 생활문화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은 다른 사업으로 이전했고 생활문화 동호회의‘발표지원’항목이 추가되었다. 추가된‘발표지원’은 생활문화 동호회의 단독공연 또는 전시에 대한 지원이 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도 2024년 6월 27일 제정된 [영덕군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적용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참여 신청은 25일(화)부터 3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27일(목) 오후 6시 20분부터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리는‘영덕생활문화 공론장<영덕끄덕> 1회차’현장에서 구체적인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올해도 역량있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많이 참여해서 영덕
을 활력과 에너지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