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7.5℃
  • 구름조금강릉 4.8℃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8.0℃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4.4℃
  • 맑음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6.2℃
  • 맑음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8.4℃
  • 맑음강화 7.1℃
  • 구름조금보은 7.5℃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4.9℃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아인슈타인도 반할 뇌? 3일 간의 뇌과학 여행 뇌주간(브레인 위크, Brain Week)

- 국립중앙과학관, 세계 뇌과학주간을 맞아 ‘뇌주간(브레인 위크, Brain Week)’ 행사 개최
- ‘뇌에 힘주는 날’, ‘뇌에 힘 빼는 날’, ‘아인슈타인 생일카페’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뇌과학 축제‘뇌주간(브레인 위크)’행사를  3월 14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아직 풀리지 않은 뇌의 신비에 대해 탐구한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천재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3.14.)맞이 생일카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 등을 카페 고객에게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에서 개발한 ‘카이스트생과 겨루는 두뇌싸움’퀴즈와 ‘미니 방탈출 시냅스(Synapse)’가 3일 동안 진행되며, 방탈출에 성공한 참가자는 생일카페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3월 15일 토요일은‘뇌에 힘주는 날’로 운영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 뿐 아니라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외 구조)’ 연속 강연이 열린다. 강연 이름처럼 뇌과학과 화학, 우주, 진화, 아인슈타인, 공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복합 강연이 준비된다.

  

 야외에서는 각종 암기송을 함께 따라 부르는 ‘암기송 공연’, 암기에 자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암기자랑’이 펼쳐지며 광장에서는 마술사의 눈속임과 뇌속임 체험, 짜릿한 성취감의 게임, 행운의 뽑기 등 도파민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반대로 3월 16일 일요일은 ‘뇌에 힘 빼는 날’로 운영한다.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한 허규형 전문의의 특강 및 특별한 공간과 조명 아래 뇌를 멈춰보는 연찬회(워크샵)를 진행한다. 야외에서는 봄햇살과 함께하는 도파민 해독(디톡스) 요가와 치유 공연(힐링 콘서트)이 이어진다. 그밖에 색칠하기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약초차 맛보기(허브티 테이스팅) 등 세로토닌을 촉진해 뇌를 쉬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반려생활과 뇌건강의 관계를 알아보고, 반려견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3.23 세계 강아지의 날 기념 산책게임 댕크민’을 개최한다. 주변 산책로를 돌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강아지용 선물로 교환하는 행사로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과학문화행사 ‘뇌:봄(Brain:spring & seeing)’과 협업하였다.‘문화공간 이유’의 「뇌 보는 날」, ‘과학카페 쿠아’의 「뇌 즐기는 날」에 참여하고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을 완성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우리의 뇌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정작 우리는 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뇌의 자극과 휴식을 몸소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과 사고방식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뇌주간(브레인 위크)」의 프로그램별 내용, 대상, 기간, 참가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과 뇌:봄 누리집(brainspring2025.my.canva.s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가축분뇨의 고체연료 전환 촉진 위해 지속 노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3월 5일(수) 오후, 전북 김제 소재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인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가축분뇨 에너지화와 관련하여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전환 촉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소분뇨를 활용하여 하루 8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산업부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고체연료의 열량 등을 보완하는 보조연료(커피찌꺼기, 폐버섯배지 등)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체연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발전소 등 고체연료 대형 수요처 확보가 중요하며, 고체연료 생산시설의 신속한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김종구 실장은 “남부발전이 올 연말부터 고체연료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 고체연료 대형 수요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고체연료 생산시설 확충・고체연료 품질 개선 등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산업부・환경부 등과 함께 마련하는 등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식품

더보기
식품업계, 새 학기 맞아 간편한 아침을 위한 제품 출시 활발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014년 24.1%에서 2023년 34.6%로 10년간 약 10%p 증가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균형영양식 및 스프, 시리얼 등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컴팩트한 사이즈의 완전균형영양식 ‘그린비아 영양케어 미니’를 출시했다.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다. 그린비아 영양케어 미니는 식물성 위주의 혼합 단백질(5g)과 대두추출액G 유래 대두올리고당, 대두식이섬유, 대두이소플라본 등을 함유해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제공한다. 여기에 균형 잡힌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누구나 선호하는 구수한 맛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150ml 소용량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남김없이 한 번에 섭취하기 좋아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국산 가루쌀로 만든 글

산림

더보기
산림청, ‘3월의 임업인’에 특급 산딸기로 소비자 사로잡는 예관기 임업인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딸기를 재배하는 예관기(62세, 준베리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산딸기는 100g당 22kcal에 불과한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비만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건강을 고려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산딸기는 보통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짧은 기간만 생산되지만, 예관기 대표는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자신만의 온·습도 조절기술을 적용해 재배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2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신선한 산딸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토양 관리 기법을 도입해 당도를 극대화했으며, 열매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량씩 여러 차례에 걸쳐 정성스럽게 수확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재배 방식 덕분에 예 대표의 산딸기는 일반 산딸기보다 두 배가량 높은 1kg당 6~8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연간 14톤의 산딸기를 생산·판매해 6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지난달 ‘먹거리 임산물 소비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