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자체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총괄 · 공공건축가 활동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공공건축가 운영비(2천 5백만원~최대 3천만원)와 도시건축디자인계획*(구. 공간환경 조사연구․전략계획) 용역비(1억원)를 지원받을 지자체 총 7개소를 모집한다.
* 건축물과 도시 공간 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우수건축자산 연계 공간계획․건축자산 진흥구역․중점경관구역 등에 대한 공간디자인 혁신방안 등을 마련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과 발주 방식 선정, 설계 공모 기획을 총괄 자문하는 전문가다. 한 지역의 건축과 도시 디자인에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별로 기획 ․ 설계 ․ 시공 등 우수한 공공건축을 위한 다양한 과정에 건축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는 총괄․공공건축가의 운영 또는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사업내용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3월말 예정)를 거쳐 4월초에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적합성 : 사업 취지와의 부합 여부, 사업구상의 적절성 등
타당성 : 계획의 적절성, 지원조직 운영 계획의 적절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
실현가능성 : 사업구상의 실현 가능성, 제도에 대한 이해도 등
《공모 일정》
공모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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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및 발표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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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선정 |
‘25.3.6.(목)~’25.3.21(금) |
‘25.3월말 *잠정 |
‘25.4월초 *잠정 |
총괄 ․ 공공건축가로는 도시 ․ 건축 ․ 조경 분야 기술사나 대학에서 도시 ․ 건축 ․ 조경을 전공한 부교수 이상, 건축사 등을 위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병민 건축문화경관과장은 “도시건축디자인은 공간의 품격을 짓고, 시간의 가치를 쌓는 종합예술의 집약체다. 오늘의 도시건축디자인이 미래의 도시건축자산으로 거듭나도록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도시건축이라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총괄․공공건축가가 손에 잡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확대와 연계사업 추진 등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