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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광주‧전남 지역 성장 이끌 ‘맞춤형 교통계획(’26~’30)’ 수립 본격화

- 11일 간담회에서 광역철도‧광역도로 등 5건의 신규사업 논의
- 대구권, 대전권, 수도권 등 다른 권역 간담회도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4월 11일(금)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수립을 위한 광주‧전남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교통사업 발굴 및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3월 6일 개최된 부울경 간담회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등 지역 현안과 성장거점을 반영한 교통계획 수립을 통해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한국교통연구원,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광역교통시행계획 】

 

▪ (개요) 「광역교통법」 제3조의2에 따라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

 

▪ (공간적 범위) 5개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

 

    * 「광역교통법 시행령」 제2조 별표 1에 따른 대도시권

 

▪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광역철도 47개, 광역도로 25개, 광역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총 146개 사업 반영, 총 투자규모(국비) 28조원(5개년 국비 기준 7.1조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는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었던 기존 사업 3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5건의 신규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 (총사업비) 1조 5,192억원 / (진행 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수행 중

 

  한국교통연구원은 광주 · 전남권 신규 건의사업 5건 및 기존에 반영된 사업 변경 1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경제성 분석(B/C),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지자체 협의, 공청회 개최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광주‧전남지역에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를 비롯해 최근 국가‧지역 전략사업으로 선정(’25.2)되어 산단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등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의 성장거점과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대광위는 4월 말 대구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전권, 수도권 등 다른 권역들도 상반기 내 간담회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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