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할 식품․외식산업 과제는?

- 제4차 산업혁명 대비 업계의 대응 영향과 정부정책 방향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여인홍)이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이 4월 27일(목)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식품․외식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본 심포지엄은 식품․외식 산업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를 마련한 자리로써 국내 식품외식기업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련업계의 대응역량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외식업계는 영세한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 4차 산업혁명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이에 따라 식품·외식업계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식품․외식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은 3개의 강연과 토론회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식품·외식업계 전문가 발표가 있으며 이후 심도 깊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인 토론회가 진행된다. 강연 발표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식품산업의 대응방향, 위기 및 기회요인, 적용 기업 사례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다룬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김종훈 단장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식품 산업의 대응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는 식품제조업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영향,  식품제조산업 내에서 우리나라 및 외국의 실태, 제4차  산업혁명 적용기술, 향후 대응 과제로 구성된다. 

 이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종서 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 외식산업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는 외식산업의 현황 및 트렌드를 중심으로 제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외식산업의 위기 및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한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매일유업(주) 청양공장 이상일 팀장이 ‘제4차 산업혁명 적용 기업 사례’를 발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식품 제조공정에 실제 적용하고 있는 매일유업의 ‘식품업종 생산·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사례의 도입배경, 내용 및 현황, 사업효과 및  성과, 제언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토론은 제4차 산업혁명이 국내 식품․외식산업에  미치는 영향, 업계·학계·정부의 향후 대응 과제를 주제로   농식품부, 식품·외식 관련 협회,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관기관, 식품·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는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원장을 좌장으로 이기원 교수(서울대학교), 이광호 부회장(한국식품산업협회), 김대권 부회장 (한국외식산업협회), 김종훈 단장(한국식품연구원), 박종서 원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상일 팀장(매일유업), 이은미 단장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박성우 과장(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이 참석하여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제4차 산업혁명 진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식품·외식산업의 트렌드 변화, 시장 전망 등에 대해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강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에 대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이 식품·외식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